중구, ‘부산항 1부두’ 부산시 문화재 등록 반대

입력 2023.10.05 (07:56) 수정 2023.10.0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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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부산시가 문화재 등록을 추진 중인 부산항 1부두와 관련해 담당 기초단체인 부산 중구가 사실상 '반대' 의견을 냈습니다.

중구는 최근 부산항 1부두의 부산시 문화재 등록에 대한 검토의견서를 부산시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검토 의견서에는 "지난 4월, 중구의회 결의안으로 답변을 대신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사실상, 중구가 '반대' 의견을 밝힌 셈입니다.

이에 대해 부산시는 "부산항 1부두를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하려면 시 문화재 등록이 선행돼야 한다"면서도 "문화재위원회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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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구, ‘부산항 1부두’ 부산시 문화재 등록 반대
    • 입력 2023-10-05 07:56:56
    • 수정2023-10-05 08: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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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부산시가 문화재 등록을 추진 중인 부산항 1부두와 관련해 담당 기초단체인 부산 중구가 사실상 '반대' 의견을 냈습니다.

중구는 최근 부산항 1부두의 부산시 문화재 등록에 대한 검토의견서를 부산시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검토 의견서에는 "지난 4월, 중구의회 결의안으로 답변을 대신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사실상, 중구가 '반대' 의견을 밝힌 셈입니다.

이에 대해 부산시는 "부산항 1부두를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하려면 시 문화재 등록이 선행돼야 한다"면서도 "문화재위원회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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