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우울감 경험률 7.5%…증가 폭 ‘전국 3위’

입력 2023.10.05 (07:57) 수정 2023.10.0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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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을 거치면서 부산지역의 우울 지표가 눈에 띄게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의 '2022년 지역건강통계'를 보면 지난해 부산지역 우울감 경험률은 7.5%로, 전국 자치단체 평균값인 6.8%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또 지난 2013년과 비교해 부산의 우울감 경험률 증가 폭은 2.7%포인트로, 전국 17개 시·도 중 3위였습니다.

이에 대해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시기 조선업과 제조업 등 동남권 지역 경제가 큰 타격을 입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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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우울감 경험률 7.5%…증가 폭 ‘전국 3위’
    • 입력 2023-10-05 07:57:31
    • 수정2023-10-05 09:04:26
    뉴스광장(부산)
코로나19을 거치면서 부산지역의 우울 지표가 눈에 띄게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의 '2022년 지역건강통계'를 보면 지난해 부산지역 우울감 경험률은 7.5%로, 전국 자치단체 평균값인 6.8%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또 지난 2013년과 비교해 부산의 우울감 경험률 증가 폭은 2.7%포인트로, 전국 17개 시·도 중 3위였습니다.

이에 대해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시기 조선업과 제조업 등 동남권 지역 경제가 큰 타격을 입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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