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대표팀, 일본 2대0 제압하고 슈퍼 라운드 첫 승…결승행 청신호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인 한국 야구대표팀이 슈퍼 라운드에서 일본을 제압하고 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오늘(5일) 중국 저장성 사오싱의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 1구장에서 열린 슈퍼 라운드 1차전에서 선발 투수 박세웅의 6이닝 무실점 역투와 4번 타자 노시환의 2타점 활약에 힘입어 일본을 2 대 0으로 이겼습니다.

조별리그에서 타이완에 져 1패를 안고 슈퍼 라운드에 올라온 한국은 합산 성적 1승 1패가 됐습니다.

일본전 승리로 결승 진출의 청신호를 켠 대표팀은 내일 낮 1시 중국과 슈퍼 라운드 최종전을 치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에 나온 경기영상이 궁금하다면, KBS 항저우아시안게임 바로가기
https://news.kbs.co.kr/special/asiangames/2022/main.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