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태풍 ‘고이누’ 타이완 강타…190명 부상

입력 2023.10.05 (17:40) 수정 2023.10.0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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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고이누'가 타이완을 휩쓸며 190명이 다쳤습니다.

일본어로 '강아지'라는 뜻의 고이누는 오늘(5일) 새벽 타이완 남단에 상륙했습니다. 타이완 소방 당국은 부상자 대부분이 타이중과 타이난, 가오슝 등 동부 연안 도시에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타이완 기상 관측 이래 가장 강한 바람과 함께 태풍이 상륙하면서 도시 곳곳에 나무가 쓰러지고 건물과 차량이 파손됐습니다. 남부 항구 도시 카오슝 등에서는 업무와 수업을 취소했습니다.

타이완 교통부는 대부분의 국내선과 42편의 국제선이 결항됐고, 외딴 섬을 연결하는 여객선 운항도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타이베이는 큰 영향을 받지 않아 주식과 금융 시장 등 타이완의 주요 경제 기능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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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05 17:40:29
    • 수정2023-10-06 14: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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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고이누'가 타이완을 휩쓸며 190명이 다쳤습니다.

일본어로 '강아지'라는 뜻의 고이누는 오늘(5일) 새벽 타이완 남단에 상륙했습니다. 타이완 소방 당국은 부상자 대부분이 타이중과 타이난, 가오슝 등 동부 연안 도시에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타이완 기상 관측 이래 가장 강한 바람과 함께 태풍이 상륙하면서 도시 곳곳에 나무가 쓰러지고 건물과 차량이 파손됐습니다. 남부 항구 도시 카오슝 등에서는 업무와 수업을 취소했습니다.

타이완 교통부는 대부분의 국내선과 42편의 국제선이 결항됐고, 외딴 섬을 연결하는 여객선 운항도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타이베이는 큰 영향을 받지 않아 주식과 금융 시장 등 타이완의 주요 경제 기능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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