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D-1…김태우, 우리공화당과 강서구청장 후보 단일화

입력 2023.10.05 (19:22) 수정 2023.10.05 (19:2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와 우리공화당 이명호 후보가 오늘(5일) 김 후보로 단일화에 합의했습니다.

김 후보 측의 단일화 제안에 응하지 않았던 이 후보가 양당 지도부 중재에 따른 단일화를 수용한 겁니다.

이 후보는 이날 강서구 화곡역 앞에서 열린 김 후보 유세 현장에 동행해 "강서구청장 선거는 반드시 보수가 하나 돼서 승리해야 한다"며 "아무 조건 없이, 아무 이유 없이 김태우 후보를 적극 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서구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 이 후보자의 사퇴신고서를 수리했고, 내일(6일)부터 실시되는 사전투표 투표용지의 이 후보 기표란에는 '사퇴'라는 글귀가 적힙니다.

다만 오는 11일 치러지는 본투표 투표용지는 이미 인쇄가 끝나 '사퇴' 표시가 없고, 이 후보자에게 투표하면 해당 표는 무효 처리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사전투표 D-1…김태우, 우리공화당과 강서구청장 후보 단일화
    • 입력 2023-10-05 19:22:03
    • 수정2023-10-05 19:24:05
    정치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와 우리공화당 이명호 후보가 오늘(5일) 김 후보로 단일화에 합의했습니다.

김 후보 측의 단일화 제안에 응하지 않았던 이 후보가 양당 지도부 중재에 따른 단일화를 수용한 겁니다.

이 후보는 이날 강서구 화곡역 앞에서 열린 김 후보 유세 현장에 동행해 "강서구청장 선거는 반드시 보수가 하나 돼서 승리해야 한다"며 "아무 조건 없이, 아무 이유 없이 김태우 후보를 적극 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서구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 이 후보자의 사퇴신고서를 수리했고, 내일(6일)부터 실시되는 사전투표 투표용지의 이 후보 기표란에는 '사퇴'라는 글귀가 적힙니다.

다만 오는 11일 치러지는 본투표 투표용지는 이미 인쇄가 끝나 '사퇴' 표시가 없고, 이 후보자에게 투표하면 해당 표는 무효 처리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