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일본 꺾고 결승 진출 가능성 높였다!
입력 2023.10.06 (06:20)
수정 2023.10.06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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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이 슈퍼라운드 첫 경기에서 일본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아시안게임 4회 연속 금메달을 위해서는 오늘(6일) 중국과의 경기도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항저우에서 허솔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두 팀 모두 1패를 안고 만난 한일전, 초반은 팽팽한 투수전이었습니다.
선발 박세웅이 위력적인 공으로 상대 타선을 압도했지만 사회인 야구 선수로 구성된 일본의 마운드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대표팀 타선은 자동차 회사 생산관리부 직원인 선발 가요의 빠른 공을 쉽게 공략하지 못했습니다.
득점 기회에서 나온 주루 작전 실패도 아쉬웠습니다.
[박용택/KBS 야구 해설위원 : "스퀴즈 번트같이 보이면서 1루 주자가 2루로 도루를 하는 작전인데, 일본 배터리가 전혀 속지 않았죠."]
0의 균형을 끝낸 해결사는 4번 타자 노시환이었습니다
6회 큼지막한 희생 플라이에 이어 8회에 적시타를 터뜨려 혼자 2타점을 올렸습니다.
우리나라는 9회 원아웃 1, 3루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박영현이 병살타를 유도하며 2대 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노시환/야구 국가대표 : "저한테 계속 기회가 왔으면, 생각하고 있었어요. 저는 자신 있었기 때문에, 최대한 집중력을 발휘해 결과가 나와 기분 좋습니다."]
슈퍼라운드 첫 경기 결과 중국을 꺾은 타이완이 2승으로 앞서고 한국과 중국이 1승 1패, 일본이 2패로 처지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오늘(6일) 중국전에서 승리하면, 결승 진출을 확정하게 됩니다.
[류중일 : "중국 야구가 많이 발전했어요. 투수가 좋고요. 타자들도 잘 맞히는 스타일, 잘 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결승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섰지만 야구 대표팀은 타선이 좀 더 화끈하게 폭발해야 하는 과제를 안았습니다.
항저우에서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촬영기자:노동수/영상편집:김태형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이 슈퍼라운드 첫 경기에서 일본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아시안게임 4회 연속 금메달을 위해서는 오늘(6일) 중국과의 경기도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항저우에서 허솔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두 팀 모두 1패를 안고 만난 한일전, 초반은 팽팽한 투수전이었습니다.
선발 박세웅이 위력적인 공으로 상대 타선을 압도했지만 사회인 야구 선수로 구성된 일본의 마운드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대표팀 타선은 자동차 회사 생산관리부 직원인 선발 가요의 빠른 공을 쉽게 공략하지 못했습니다.
득점 기회에서 나온 주루 작전 실패도 아쉬웠습니다.
[박용택/KBS 야구 해설위원 : "스퀴즈 번트같이 보이면서 1루 주자가 2루로 도루를 하는 작전인데, 일본 배터리가 전혀 속지 않았죠."]
0의 균형을 끝낸 해결사는 4번 타자 노시환이었습니다
6회 큼지막한 희생 플라이에 이어 8회에 적시타를 터뜨려 혼자 2타점을 올렸습니다.
우리나라는 9회 원아웃 1, 3루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박영현이 병살타를 유도하며 2대 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노시환/야구 국가대표 : "저한테 계속 기회가 왔으면, 생각하고 있었어요. 저는 자신 있었기 때문에, 최대한 집중력을 발휘해 결과가 나와 기분 좋습니다."]
슈퍼라운드 첫 경기 결과 중국을 꺾은 타이완이 2승으로 앞서고 한국과 중국이 1승 1패, 일본이 2패로 처지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오늘(6일) 중국전에서 승리하면, 결승 진출을 확정하게 됩니다.
[류중일 : "중국 야구가 많이 발전했어요. 투수가 좋고요. 타자들도 잘 맞히는 스타일, 잘 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결승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섰지만 야구 대표팀은 타선이 좀 더 화끈하게 폭발해야 하는 과제를 안았습니다.
항저우에서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촬영기자:노동수/영상편집: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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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야구, 일본 꺾고 결승 진출 가능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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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이 슈퍼라운드 첫 경기에서 일본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아시안게임 4회 연속 금메달을 위해서는 오늘(6일) 중국과의 경기도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항저우에서 허솔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두 팀 모두 1패를 안고 만난 한일전, 초반은 팽팽한 투수전이었습니다.
선발 박세웅이 위력적인 공으로 상대 타선을 압도했지만 사회인 야구 선수로 구성된 일본의 마운드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대표팀 타선은 자동차 회사 생산관리부 직원인 선발 가요의 빠른 공을 쉽게 공략하지 못했습니다.
득점 기회에서 나온 주루 작전 실패도 아쉬웠습니다.
[박용택/KBS 야구 해설위원 : "스퀴즈 번트같이 보이면서 1루 주자가 2루로 도루를 하는 작전인데, 일본 배터리가 전혀 속지 않았죠."]
0의 균형을 끝낸 해결사는 4번 타자 노시환이었습니다
6회 큼지막한 희생 플라이에 이어 8회에 적시타를 터뜨려 혼자 2타점을 올렸습니다.
우리나라는 9회 원아웃 1, 3루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박영현이 병살타를 유도하며 2대 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노시환/야구 국가대표 : "저한테 계속 기회가 왔으면, 생각하고 있었어요. 저는 자신 있었기 때문에, 최대한 집중력을 발휘해 결과가 나와 기분 좋습니다."]
슈퍼라운드 첫 경기 결과 중국을 꺾은 타이완이 2승으로 앞서고 한국과 중국이 1승 1패, 일본이 2패로 처지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오늘(6일) 중국전에서 승리하면, 결승 진출을 확정하게 됩니다.
[류중일 : "중국 야구가 많이 발전했어요. 투수가 좋고요. 타자들도 잘 맞히는 스타일, 잘 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결승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섰지만 야구 대표팀은 타선이 좀 더 화끈하게 폭발해야 하는 과제를 안았습니다.
항저우에서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촬영기자:노동수/영상편집:김태형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이 슈퍼라운드 첫 경기에서 일본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아시안게임 4회 연속 금메달을 위해서는 오늘(6일) 중국과의 경기도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항저우에서 허솔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두 팀 모두 1패를 안고 만난 한일전, 초반은 팽팽한 투수전이었습니다.
선발 박세웅이 위력적인 공으로 상대 타선을 압도했지만 사회인 야구 선수로 구성된 일본의 마운드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대표팀 타선은 자동차 회사 생산관리부 직원인 선발 가요의 빠른 공을 쉽게 공략하지 못했습니다.
득점 기회에서 나온 주루 작전 실패도 아쉬웠습니다.
[박용택/KBS 야구 해설위원 : "스퀴즈 번트같이 보이면서 1루 주자가 2루로 도루를 하는 작전인데, 일본 배터리가 전혀 속지 않았죠."]
0의 균형을 끝낸 해결사는 4번 타자 노시환이었습니다
6회 큼지막한 희생 플라이에 이어 8회에 적시타를 터뜨려 혼자 2타점을 올렸습니다.
우리나라는 9회 원아웃 1, 3루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박영현이 병살타를 유도하며 2대 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노시환/야구 국가대표 : "저한테 계속 기회가 왔으면, 생각하고 있었어요. 저는 자신 있었기 때문에, 최대한 집중력을 발휘해 결과가 나와 기분 좋습니다."]
슈퍼라운드 첫 경기 결과 중국을 꺾은 타이완이 2승으로 앞서고 한국과 중국이 1승 1패, 일본이 2패로 처지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오늘(6일) 중국전에서 승리하면, 결승 진출을 확정하게 됩니다.
[류중일 : "중국 야구가 많이 발전했어요. 투수가 좋고요. 타자들도 잘 맞히는 스타일, 잘 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결승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섰지만 야구 대표팀은 타선이 좀 더 화끈하게 폭발해야 하는 과제를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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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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