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오늘 아침 대관령에 첫얼음…기온 일교차 커

오늘도 날이 쌀쌀합니다.

밤사이 기온이 크게 내려갔는데요.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9.6도를 기록했고, 오늘 아침과 낮의 기온 차이가 10~15도 정도로 크게 벌어집니다.

강원도 대관령은 영하로 떨어졌는데요.

오늘 아침에 올가을 첫서리와 첫얼음이 관측됐습니다.

한글날까지 사흘간 이어지는 연휴에는 구름이 많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전남, 제주도에는 주말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온은 예년 이맘때 수준으로 올라가겠습니다.

아침에 중부 내륙 일부 지역에는 안개가 끼어있습니다.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지면 온도가 낮아 도로에 살얼음이 만들어질 수 있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낮부터 점차 흐려집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9.6도, 강릉 11.8도, 안동은 7.5도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22도, 춘천과 청주 21도로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광주가 21도, 대구가 22도, 부산은 2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고요.

당분간 높은 너울을 주의해야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강원 영동과 남해안, 제주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정희지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