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병원형 위센터’ 학생 마음건강 돌봄 ‘효과’”

전북교육청이 운영하는 ‘병원형 위 센터’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9) 1일부터 10일간 올 상반기 ‘병원형 위 센터’ 이용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생은 90%, 학부모는 96%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습니다.

학생들은 ’나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82%,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다‘ 90%, 학부모 대상 설문에서도 ’센터 이용이 자녀에게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96%로 조사됐습니다.

이밖에 ’우울한 마음이 사라지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려는 마음이 생겼다‘, ’스트레스가 감소됐다‘, ’성격이 밝아지고 우울감이 많이 좋아진 거 같았다‘ 등 정서와 행동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는 응답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