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검단 아파트 주차장 붕괴 관련 LH·설계사무소 등 압수수색
입력 2023.10.06 (19:36)
수정 2023.10.0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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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발생한 인천 검단신도시의 아파트 건설현장 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등을 압수수색하며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오늘(6일) 사고 아파트 발주처인 LH 본사와 시공사인 GS 건설 등 8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건축설계사무소와 감리사무소, 하도급 설계업체, 구조설계사무소 등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경찰은 LH 본사에선 붕괴 사고가 일어난 아파트의 시공 자료 등을 확보했고, 시공사 현장소장과 설계사무소 대표, 감리사무소 대표 등 5명의 휴대전화도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압수된 자료들을 토대로 설계 오류와 시공 누락, 부실 감리 등 부실 공사 의혹을 전반적으로 확인할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 4월 인천 검단신도시의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지하 주차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어진 국토교통부 조사에서 기둥 32개 중 19개에서 하중을 견디는 데 필요한 철근이 빠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설계뿐 아니라 관리·감독에 결함이 없었는지. 건축법 위반과 건설기술진흥법 위반 여부 등을 들여다 볼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오늘(6일) 사고 아파트 발주처인 LH 본사와 시공사인 GS 건설 등 8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건축설계사무소와 감리사무소, 하도급 설계업체, 구조설계사무소 등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경찰은 LH 본사에선 붕괴 사고가 일어난 아파트의 시공 자료 등을 확보했고, 시공사 현장소장과 설계사무소 대표, 감리사무소 대표 등 5명의 휴대전화도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압수된 자료들을 토대로 설계 오류와 시공 누락, 부실 감리 등 부실 공사 의혹을 전반적으로 확인할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 4월 인천 검단신도시의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지하 주차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어진 국토교통부 조사에서 기둥 32개 중 19개에서 하중을 견디는 데 필요한 철근이 빠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설계뿐 아니라 관리·감독에 결함이 없었는지. 건축법 위반과 건설기술진흥법 위반 여부 등을 들여다 볼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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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검단 아파트 주차장 붕괴 관련 LH·설계사무소 등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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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0-06 19:36:10
- 수정2023-10-06 19:41:42
지난 4월 발생한 인천 검단신도시의 아파트 건설현장 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등을 압수수색하며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오늘(6일) 사고 아파트 발주처인 LH 본사와 시공사인 GS 건설 등 8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건축설계사무소와 감리사무소, 하도급 설계업체, 구조설계사무소 등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경찰은 LH 본사에선 붕괴 사고가 일어난 아파트의 시공 자료 등을 확보했고, 시공사 현장소장과 설계사무소 대표, 감리사무소 대표 등 5명의 휴대전화도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압수된 자료들을 토대로 설계 오류와 시공 누락, 부실 감리 등 부실 공사 의혹을 전반적으로 확인할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 4월 인천 검단신도시의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지하 주차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어진 국토교통부 조사에서 기둥 32개 중 19개에서 하중을 견디는 데 필요한 철근이 빠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설계뿐 아니라 관리·감독에 결함이 없었는지. 건축법 위반과 건설기술진흥법 위반 여부 등을 들여다 볼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오늘(6일) 사고 아파트 발주처인 LH 본사와 시공사인 GS 건설 등 8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건축설계사무소와 감리사무소, 하도급 설계업체, 구조설계사무소 등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경찰은 LH 본사에선 붕괴 사고가 일어난 아파트의 시공 자료 등을 확보했고, 시공사 현장소장과 설계사무소 대표, 감리사무소 대표 등 5명의 휴대전화도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압수된 자료들을 토대로 설계 오류와 시공 누락, 부실 감리 등 부실 공사 의혹을 전반적으로 확인할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 4월 인천 검단신도시의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지하 주차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어진 국토교통부 조사에서 기둥 32개 중 19개에서 하중을 견디는 데 필요한 철근이 빠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설계뿐 아니라 관리·감독에 결함이 없었는지. 건축법 위반과 건설기술진흥법 위반 여부 등을 들여다 볼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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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dob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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