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아파도 금메달’ 안세영…“정말 힘들었는데, 포기하지 않으니까 되더라구요”

입력 2023.10.08 (14:34) 수정 2023.10.0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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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안세영(21·삼성생명)이 부상 악재를 딛고 한국 선수로는 29년 만에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3위 천위페이(중국)를 2-1(21-18 17-21 21-8)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안세영은 특히 이날 경기에서 1세트 후반 무릎 부상을 입으며 한동안 일어서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메디컬 타임을 요청해 간단한 처치를 받았지만, 이후 오른쪽 다리를 움직이는데 계속 불편한 모습을 보였고, 힘든 랠리 끝에 2세트를 천위페이에 내주며 고비를 맞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3세트 초반 체력이 떨어진 천위페이를 강하게 몰아붙여 잇따라 득점하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금메달 확정 후 안세영은 눈물을 쏟으며 감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시상식 이후 인터뷰에서 귀국하면 가장 먼저 뭘 하고 싶으냐는 질문에 안세영 선수의 답, 직접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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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아파도 금메달’ 안세영…“정말 힘들었는데, 포기하지 않으니까 되더라구요”
    • 입력 2023-10-08 14:34:55
    • 수정2023-10-08 14:35:25
    아시안게임 경기 영상
배드민턴 안세영(21·삼성생명)이 부상 악재를 딛고 한국 선수로는 29년 만에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3위 천위페이(중국)를 2-1(21-18 17-21 21-8)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안세영은 특히 이날 경기에서 1세트 후반 무릎 부상을 입으며 한동안 일어서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메디컬 타임을 요청해 간단한 처치를 받았지만, 이후 오른쪽 다리를 움직이는데 계속 불편한 모습을 보였고, 힘든 랠리 끝에 2세트를 천위페이에 내주며 고비를 맞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3세트 초반 체력이 떨어진 천위페이를 강하게 몰아붙여 잇따라 득점하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금메달 확정 후 안세영은 눈물을 쏟으며 감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시상식 이후 인터뷰에서 귀국하면 가장 먼저 뭘 하고 싶으냐는 질문에 안세영 선수의 답, 직접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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