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서 사고 수습 중 2차 추돌…2명 사망·1명 부상

입력 2023.10.10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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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 사고 현장을 수습하던 차량 탑승자들을 뒤에서 오던 고속버스가 덮쳐, 두 명이 숨졌습니다.

어제(9일) 저녁 8시 반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추계육교 근처에서 1차로를 달리던 승용차 두 대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가 발생한 지 10분 뒤, 승객 12명을 태우고 달리던 고속버스 한 대가 사고를 수습 중이던 승용차 탑승자들을 보지 못하고 그대로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동승자인 60대 남성과 20대 남성 등 모두 2명이 숨졌고, 60대 여성 1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고속버스 기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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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동고속도로서 사고 수습 중 2차 추돌…2명 사망·1명 부상
    • 입력 2023-10-10 00:45:05
    사회
야간에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 사고 현장을 수습하던 차량 탑승자들을 뒤에서 오던 고속버스가 덮쳐, 두 명이 숨졌습니다.

어제(9일) 저녁 8시 반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추계육교 근처에서 1차로를 달리던 승용차 두 대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가 발생한 지 10분 뒤, 승객 12명을 태우고 달리던 고속버스 한 대가 사고를 수습 중이던 승용차 탑승자들을 보지 못하고 그대로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동승자인 60대 남성과 20대 남성 등 모두 2명이 숨졌고, 60대 여성 1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고속버스 기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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