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서해안 시대] “15년 만에 전남에서 열리는 체전…자부심으로 봉사”
입력 2023.10.10 (11:10)
수정 2023.10.1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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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명 : [출발! 서해안 시대] ■ 방송시간 : 10월 10일 (화) 08:30∼09:00 KBS목포 1R FM 105.9 MHz ■ 진행 : 정윤심 앵커 ■ 출연 : 김미순 전남도민응원단, 주미순 자원봉사단 ■ 구성 : 신세미 작가 ■ 기술 : 김유진 감독 ■ 스크립터 : 김대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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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다시 듣기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윤심 아나운서 (이하 앵커): 화합과 감동의 전국체전 오늘로 D-day 3일입니다.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문화체전으로 치른다 이런 계획인 거죠. 체전의 성공 개최 이분들의 역할이 정말 중요합니다. 최근에 발대식을 가진 도민 응원단 그리고 자원봉사단의 이분들이 메인이실까요? 두 분 스튜디오에 함께 모셨는데요.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각자 소개를 좀 해주실까요?
◈ 주미순 자원봉사단 (이하 주미순): 네, 저 또박이 봉사회 회장 주미순입니다.
▣ 앵 커: 또박이 봉사회면 자원봉사단. 주미순 씨 그리고
□ 김미순 도민 응원단 (이하 김미순): 예, 안녕하세요. 유달동 통장 김미순입니다. 저는 도민 응원단.
▣ 앵 커: 도민 응원단으로 이번에 들어오셨는데 이름이 똑같으시네요. 오늘 이 자리에서 오시면서 만났나요? 봉사단이고 응원단이고
◈ 주미순: 그런데 우리가 자원봉사자 봉사를 많이 하다 보니까 안면은 엄청 많아요.
▣ 앵 커: 목포분들이세요? 그러시구나, 유달동의 통장 하신 도민 응원단 주미순 씨는 운동도 하셨다면서요?
□ 김미순: : 저는 지금 현직 볼링을 하고 있습니다.
김미순 전남도민응원단, 주미순 자원봉사단
▣ 앵 커: 현직이면 어떤 현직이에요?
□ 김미순: 지금 현재 지금 프로협회 프로볼링으로 선수입니다.
▣ 앵 커: 선수로 활동하고 계시고 이번에는 그렇지만 응원단으로, 전국체전에 일단 도민 응원단으로는 어떻게 참가하게 되셨어요?
□ 김미순: 제가 이렇게 통장 일을 이렇게 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이런 목포시에서 할 수 있는 이런 행사들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근데 저희가 여러 이렇게 대규모 도민 응원단들을 모집한다고 그래서 제가 여기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 앵 커: 응원하려면 어떤 그러니까 가서 선수들 응원해 주시는 역할을 하시는 거예요?
□ 김미순: 이렇게 선수들에게 따뜻한 미소도 보여주고 응원도 해주고, 그리고 격려도 해주고 또 피곤하고 그럴 때는 저희가 음료수도 이렇게 제공해 주는 그런
▣ 앵 커: 어느 팀에 배정이 됐나요? 그러면
□ 김미순: 저 같은 경우는 지금 볼링은 하고 있는데 팀은 배구로 배정됐습니다.
▣ 앵 커: 그러면 사전 연습도 좀 하셨나요? 배구장 현장도 가고?
□ 김미순: 지금 저희가 이제 모집을 한다고 이제 그때 소집한다고 지금 연락만 받았습니다. 장소만
▣ 앵 커: 어디로 갑니까.
□ 김미순: 저희는 목포여 산고 상업고등학교
▣ 앵 커: 그쪽에서 하게 되시는군요. 응원은 어떻게 합니까? 응원할 때 목소리가 좀 힘차고 단원들이랑 함께 가실 거잖아요. 단원들이 이번에 몇 분이나 되시죠?
출처 : 전남도
□ 김미순: 저희 도민 응원단 단원들이 2,023명 정도가 도민들 저희가 모두 참여했다고 하더라고요.
▣ 앵 커: 2023이니까 맞춰서 했을까요?
□ 김미순: 아 그것은 아닌 것 같고요. 일단 모든 우리 통장 단원들도 목포 시민들도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가져가지고 모두가 이렇게 다 같이 참여한 것 같습니다.
▣ 앵 커: 어떤 분들이 보통 함께하세요?
□ 김미순: 저희들은 제가 알기로는 이렇게 이제 일단은 자원봉사에 많은 뜻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있지만, 저희 통장단들이 적극적으로 모두가 다 지원한 거로 알고 있습니다.
▣ 앵 커: 전국에서 각 팀이 오지 않습니까? 그러면 어떤 팀을 응원해야 되나요? 양쪽 팀을 다 응원합니까?
□ 김미순: 그러게요. 그런데 이제 저야 이제 제 관심 분야도 볼링이다 보니 암만해도 더 볼링 선수들에게 더 응원이 가질 것 같습니다.
▣ 앵 커: 하지만 배구팀에 가서 응원하실 거잖아요.
□ 김미순: 그러긴 하죠.
▣ 앵 커: 응원 어떻게 합니까? 보여주시죠.
□ 김미순: 이기자! 잘 싸워라! 그렇게 하고 응원해야 되겠죠.
▣ 앵 커: 어느 한 팀을 응원하기는 영 애매하실 것 같긴하죠. 누구를 이겨야 되는지 상대가 서로 이겨야 되는 거니까. 김미순 도민 응원단 유달동의 통장 하시는데 이번에 배구팀에 응원단으로 나서게 된다. 이 얘기해 주셨는데 자원봉사단 얘기 좀 하죠. 전남에 자원봉사단원들이 꽤 많이 계신 걸로 알고 있고 이번에 원래 계획보다도 많이 봉사단원들이 한 4천 명이 넘는
◈ 주미순: 4,200명 정도 자원하신 거로 알고 있습니다.
▣ 앵 커: 거기도 한 2023명 정도 모집하려고 했는데 4천 명 된 건지 어떻게 참여하게 되셨어요? 주미순 씨는
◈ 주미순: 저기 시에서도 많이 홍보가 왔었고, 그리고 자원봉사를 하다 보니까 이렇게 지원을 해달라 이런 것도 좀 많이 있었고요. 그리고 목포 시민이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관심이 있어서 뭐 봉사자다 보니까 지원하게 됐습니다.
▣ 앵 커: 도민 응원단보다는 한 달 앞서서 발대식이 있었잖아요. 자원봉사단은 9월에 어떤 다짐을 좀 하셨습니까?
◈ 주미순: 저기 이번 전국체전 구호가 생명의 땅 전남이잖아요. 함께 날자 대한민국입니다. 이번 양대 체전을 계기로 더 발전하는 스포츠 메카로 목포시가 거듭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우리 자원봉사자들이 파이팅하고
출처 : 전남도
▣ 앵 커: 외쳤습니까? 9월에 이제 발대식 했으니까 이분들이 한 4천여 명이 넘잖아요. 어떤 현장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되나요?
◈ 주미순: 저희 같은 경우는 108개 경기장에서 종합상황실, 경기 운영 경기장 안내, 홍보 지원, 개폐회식, 의료, 장애인 보조 그리고 도핑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됩니다.
▣ 앵 커: 주미순 씨는 어떤 분야 맡으셨어요?
◈ 주미순: 저 같은 경우에는 봉사자분들의 리더로서 선수와 관람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봉사자 리더 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 같습니다.
▣ 앵 커: 목포종합경기장이 이번에 새로 지어졌잖아요. 보니까 입구에도 아주 멋지게 화분들 꽃탑이라고 그래야 되나요? 아주 멋지게 장식돼 있던데 경기장 가보셨어요? 둘러보셨습니까?
□ 김미순: 가봤는데, 근데 저희가 아직 완전히 그것을 오픈을 못 해서 그 안에는 못 들어가고 실외 쪽으로만 이렇게 돌아봤습니다. 근데 주차장이나 그런 부분들도 준비를 많이 하신 것 같고
◈ 주미순: 경기장뿐만이 아니고 도로 곳곳에 저기 가을이잖아요. 국화로 너무 예쁘게 많이 아름답게 거리를 잘 조성해 놨더라고요.
출처 : 전남도
▣ 앵 커: 그러니까 이제 자원봉사단은 전국체전뿐만 아니라 전국 장애인 체전까지도 계속되는 거죠. 마찬가지로 도민 응원단도 장애인 체전까지 마무리될 때까지 경기하게 될 건데 응원단에서 준비된 구호 아까 싸워라! 이기자! 이런 얘기를 해 주셨는데 두 분이 이제 볼링 선수로 지금 활동하고 계셔서 배구팀에 소속돼 있는데 계속 볼링 얘기를 하셨잖아요. 일주일간, 이 지역에서 항저우 관련된 선수들도 오지 않습니까? 제가 앞서서 수영은 목포 실내수영장에서 6관왕하고 이런 선수들이 와서 경기한다 이렇게 했는데 특별히 관심 가는 종목이 더 있을까요?
◈ 주미순: 저 이번에 어디죠? 수영의 황선우 선수가 2년 연속 전국체전 최우수선수로 선정돼가지고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6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잖아요. 황선우 선수가 너무 보고 싶다.
▣ 앵 커: 어디 가서 봅니까. 목포에서 전국 체전 하니까 목포 실내수영장에서
◈ 주미순: 그런데 현장에 못 오시는 분들이 어디에서 이거를 중계하는지 이렇게 보니까 그게 올라왔더라고요. 어디서 중계를 하는지 그래서 그것도 궁금해하시더라고요.
▣ 앵 커: 그런데 만약에 실내수영장에 가서 경기 관람할 수도 있지 않나요? 일반인들은 가서 볼 수 있는 거네요. 김미순 씨는 또 어떤
□ 김미순: 배드민턴 선수 안세영 선수가
▣ 앵 커: 근데 배드민턴에 원래 관심이 좀 많으셨나?
□ 김미순: 어렸을 때부터 동네에서 우리 놀이가 없으니까.
▣ 앵 커: 스포츠인 이 시군요. 이번에 전국체전에서 내가 이런 역할로 적어도 목포의 이미지를 외지에 스포츠인들이 모두 찾게 되잖아요. 어떤 모습을 좀 보여줬으면 좋겠다. 이런 각오들이 좀 있으실 것 같아요.
◈ 주미순: 제일 먼저 친절하게 그리고 불편함 없이 저기 우리 같은 경우에는 개항 이래 첫 목포 행사잖아요. 제일 큰 행사잖아요. 15년 만에 전남에서 열리는 행사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그 목포를 알리는 데 제일 큰 행사잖아요. 그래서 목과 맛의 고장 목포를 널리 홍보하고 싶습니다.
▣ 앵 커: 걱정되는 게 좀 있으세요? 아무래도 자원봉사단원들이야 밝은 미소로 선수들을 따뜻하게 맞이할 텐데 시민 전체가
◈ 주미순: 그래도 많이 이 전국체전이 목포 시민들한테 홍보가 돼가지고 그래도 이제 다 각오가 돼 있어요. 아마 잘하실 거라 생각이 됩니다.
▣ 앵 커: 만나는 시민들한테 어떤 얘기 들으신 게 있으세요?
◈ 주미순: 전국체전 성공 개최하자.
▣ 앵 커: 그리고 문화 축제들도 항구 축제도 있고 목포에서 축제가 많이 열리죠.
◈ 주미순: 그렇죠. 평화광장에서도 쉬지 않고 일주일 동안 계속 행사가 열리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 앵 커: 그런 안내들도 좀 해주고 해야 될 것 같은데 특히 교통 같은 게 좀 많이 막힐 것 같아요.
◈ 주미순: 교통 같은 경우에도 저기 옥암지구에 목포대학 부지에도 주차장이 조성돼 있고요.
▣ 앵 커: 선수단 차량들이 거기에 멈추고 주차장으로 활용하면서 셔틀버스 경기장으로 운영한다. 이렇게 정보를 듣기는 했는데
□ 김미순: 그리고 목포시에서 지금 차량 2부제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 앵 커: 거기에도 이제 지역민들이 적극 동참을 좀 해줘야 될 것 같고
□ 김미순: 그 홍보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 앵 커: 성화 봉송 할 때도 목포 시내 꽤 많이 붐빌 것 같아요. 금요일 13일날
□ 김미순: 그래서 거기서도 2부제랑 차량 통제 그런 것들도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목포 시민들이 그런 불편 사항들이 있더라도 많은 선수들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많이 좀 협조 부탁 바라겠습니다.
▣ 앵 커: 통장님이라 역시 주민들에게 안내해줄 사항들을 친절하게 말씀해 주셨는데 혹시 관련한 복장은 받으셨어요? 전국체전에 참여하면 자원봉사단하고 응원단은 전국체전 알리는 전남 복장 유니폼 받지 않습니까? 기분이 어떠셨어요?
◈ 주미순: 책임감이 무겁습니다. 잘해야 되겠다.
▣ 앵 커: 그렇죠. 이게 이제 유니폼이 흰 점퍼죠. J라는 전남 이니셜에다가 성화가 타오르는 듯한 모양의 그 유니폼을 입고 이제 활동을 하게 될 텐데 이번 응원단에서 참여하는 팀들이 꽤 이제 전남 전체 시군들 지역으로 다 가겠네요. 그러면 배정받은 지역으로 다 활동을 하게 되고 사전에 연습한 건 없습니까? 응원단은?
□ 김미순: 저희 저희가 특별히 막 연습을 안 하더라도 저희들 자체가 이미 그런 거로 다 준비가 돼 있어서 특별히 이렇게
◈ 주미순: 현장에 가면 그 힘이 나와요. 특별한 준비 없이도 그 현장에 가면 그 열정이 뜨겁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 앵 커: 그래서 목포의 이미지를 정말 이번에 잘 심어줬으면 좋겠다. 따뜻한 이미지
□ 김미순: 저도 도민 응원단이지만 저희 목포에 일단 오시고 또 전남에서 이렇게 15년 만에 이렇게 개최되었고 목포에서 첫 번째 이렇게 개최 지역이 됐잖아요. 그래서 저희 전남에 있는 이렇게 신이 선물한 천혜 관광자원들이 있습니다. 또 저희 현지 목포에는 목포대교도 있고 또 고하도의 해상 케이블카도 있고
▣ 앵 커: 자랑할 관광지가 있으니까 좀 스포츠도 열심히
목포 해상케이블카
□ 김미순: 열심히 하지만 저희 목포에 오셨으니까 유달산도 가보시고 또 서산동에 시화 마을도 있습니다. 이런 관광자원들이 많이 있으니까 여러분들 오셔가지고 또 많은 추억들을 쌓아서 좋은 추억들 운동에서도 좋은 성적도 내셔야 되지만 목포에 오셔서 맛있는 것도 드시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앵 커: 그런 홍보도 많이 하셔야 되겠네요. 응원단이.
□ 김미순: 그렇죠. 우리 목포에 관광자원들이 있으니까 여러분들이 좀 즐길 수 있는 또 맛있게 드실 수 있는 데를 최대한 저희들이 이렇게 홍보 역할도 하고 그런다고 생각합니다.
▣ 앵 커: 그런데 사실은 목포뿐만 아니라 경기장이 전남 22개 시군에 다 나뉘어져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그런 지역들도 다양하게 좀 홍보를 목포뿐만 아니라
□ 김미순: 전남에 관련된 이런 관광 명소들 저희들이 좀 더 그런 거에 대해서 좀 더 정보에 대해서 좀 더 많이 준비하여서 그런 부분들을 홍보하겠습니다.
▣ 앵 커: 자원봉사단 응원단 열심히 준비하고 있고 선수 맞이에 마음의 준비는 다 끝났다. 이렇게 얘기를 해 주셨는데 이번에 응원단이나 자원봉사단원으로 활동하면 뭐 어떤 혜택들이 혹시 또 있나요?
◈ 주미순: 많지는 않지만, 식비, 교통비가 지급되고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또 이제 봉사자다 보니 1365에 봉사 시간까지도 올라가고요. 또 무엇보다도 또 이게 언제 또 열릴지 모르지만 이게 우리의 목포시의 우리 목포 전남의 자부심이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 앵 커: 명예가 있겠네요. 두 분 다 내가 전국체전에 응원단으로 참여했어라든지 자원봉사단원으로 참여했어, 이런 게 있을 거니까 목포를 포함해서 목포뿐만 아니라 전남의 어쩌면은 홍보대사이기도 하신 거잖아요.
성화채화 (출처 : 전남도)
□ 김미순: 일단은 저희가 이렇게 도민 응원단으로서 이렇게 뽑혔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저희는 영광이거든요. 저희들에게 이런 또 기회를 주셨고 또 거기에 맞춰서 또 최선을 다해서 하겠습니다.
▣ 앵 커: 열심히 하겠다. 주미순 씨도 봉사단원으로서 각오 한마디 해주십시오.
◈ 주미순: 대회 기간 동안 선수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저희 자원봉사자들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앵 커: 어떻게 최선을 다하십니까?
◈ 주미순: 무엇보다도 모든 선수가 안전하고 또 자원봉사자들도 안전하게 이 대회가 마무리될 수 있게끔
▣ 앵 커: 아마 마스크 벗고서 이런 전국체전이 열리는 건 오래간만이지 않을까.
◈ 주미순: 그렇죠. 3년 만에 이렇게 큰 대회가 있습니다.
▣ 앵 커: 성공 개최에 힘을 모으기 위해서 응원단 그리고 자원봉사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두 분 오늘 만나봤습니다. 뭐 하실 말씀 있나요? 마무리 인사 말씀 있나요?
◈ 주미순: 뭐 저기 오랜만에 목포에 이렇게 큰 행사가 있잖아요. 우리 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서 꼭 성공 개최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힘이 필요합니다. 목포 파이팅!
▣ 앵 커: 주미순 씨 자원봉사단 그리고 도민 응원단의 김미순 씨 오늘 두 분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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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 서해안 시대] “15년 만에 전남에서 열리는 체전…자부심으로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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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0-10 11:10:49
- 수정2023-10-10 15:39:43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명 : [출발! 서해안 시대] ■ 방송시간 : 10월 10일 (화) 08:30∼09:00 KBS목포 1R FM 105.9 MHz ■ 진행 : 정윤심 앵커 ■ 출연 : 김미순 전남도민응원단, 주미순 자원봉사단 ■ 구성 : 신세미 작가 ■ 기술 : 김유진 감독 ■ 스크립터 : 김대영 |
▶다시 듣기 유튜브 바로 가기 주소 : https://www.youtube.com/watch?v=DURvaMVmRoY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다시 듣기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윤심 아나운서 (이하 앵커): 화합과 감동의 전국체전 오늘로 D-day 3일입니다.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문화체전으로 치른다 이런 계획인 거죠. 체전의 성공 개최 이분들의 역할이 정말 중요합니다. 최근에 발대식을 가진 도민 응원단 그리고 자원봉사단의 이분들이 메인이실까요? 두 분 스튜디오에 함께 모셨는데요.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각자 소개를 좀 해주실까요?
◈ 주미순 자원봉사단 (이하 주미순): 네, 저 또박이 봉사회 회장 주미순입니다.
▣ 앵 커: 또박이 봉사회면 자원봉사단. 주미순 씨 그리고
□ 김미순 도민 응원단 (이하 김미순): 예, 안녕하세요. 유달동 통장 김미순입니다. 저는 도민 응원단.
▣ 앵 커: 도민 응원단으로 이번에 들어오셨는데 이름이 똑같으시네요. 오늘 이 자리에서 오시면서 만났나요? 봉사단이고 응원단이고
◈ 주미순: 그런데 우리가 자원봉사자 봉사를 많이 하다 보니까 안면은 엄청 많아요.
▣ 앵 커: 목포분들이세요? 그러시구나, 유달동의 통장 하신 도민 응원단 주미순 씨는 운동도 하셨다면서요?
□ 김미순: : 저는 지금 현직 볼링을 하고 있습니다.
▣ 앵 커: 현직이면 어떤 현직이에요?
□ 김미순: 지금 현재 지금 프로협회 프로볼링으로 선수입니다.
▣ 앵 커: 선수로 활동하고 계시고 이번에는 그렇지만 응원단으로, 전국체전에 일단 도민 응원단으로는 어떻게 참가하게 되셨어요?
□ 김미순: 제가 이렇게 통장 일을 이렇게 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이런 목포시에서 할 수 있는 이런 행사들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근데 저희가 여러 이렇게 대규모 도민 응원단들을 모집한다고 그래서 제가 여기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 앵 커: 응원하려면 어떤 그러니까 가서 선수들 응원해 주시는 역할을 하시는 거예요?
□ 김미순: 이렇게 선수들에게 따뜻한 미소도 보여주고 응원도 해주고, 그리고 격려도 해주고 또 피곤하고 그럴 때는 저희가 음료수도 이렇게 제공해 주는 그런
▣ 앵 커: 어느 팀에 배정이 됐나요? 그러면
□ 김미순: 저 같은 경우는 지금 볼링은 하고 있는데 팀은 배구로 배정됐습니다.
▣ 앵 커: 그러면 사전 연습도 좀 하셨나요? 배구장 현장도 가고?
□ 김미순: 지금 저희가 이제 모집을 한다고 이제 그때 소집한다고 지금 연락만 받았습니다. 장소만
▣ 앵 커: 어디로 갑니까.
□ 김미순: 저희는 목포여 산고 상업고등학교
▣ 앵 커: 그쪽에서 하게 되시는군요. 응원은 어떻게 합니까? 응원할 때 목소리가 좀 힘차고 단원들이랑 함께 가실 거잖아요. 단원들이 이번에 몇 분이나 되시죠?
□ 김미순: 저희 도민 응원단 단원들이 2,023명 정도가 도민들 저희가 모두 참여했다고 하더라고요.
▣ 앵 커: 2023이니까 맞춰서 했을까요?
□ 김미순: 아 그것은 아닌 것 같고요. 일단 모든 우리 통장 단원들도 목포 시민들도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가져가지고 모두가 이렇게 다 같이 참여한 것 같습니다.
▣ 앵 커: 어떤 분들이 보통 함께하세요?
□ 김미순: 저희들은 제가 알기로는 이렇게 이제 일단은 자원봉사에 많은 뜻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있지만, 저희 통장단들이 적극적으로 모두가 다 지원한 거로 알고 있습니다.
▣ 앵 커: 전국에서 각 팀이 오지 않습니까? 그러면 어떤 팀을 응원해야 되나요? 양쪽 팀을 다 응원합니까?
□ 김미순: 그러게요. 그런데 이제 저야 이제 제 관심 분야도 볼링이다 보니 암만해도 더 볼링 선수들에게 더 응원이 가질 것 같습니다.
▣ 앵 커: 하지만 배구팀에 가서 응원하실 거잖아요.
□ 김미순: 그러긴 하죠.
▣ 앵 커: 응원 어떻게 합니까? 보여주시죠.
□ 김미순: 이기자! 잘 싸워라! 그렇게 하고 응원해야 되겠죠.
▣ 앵 커: 어느 한 팀을 응원하기는 영 애매하실 것 같긴하죠. 누구를 이겨야 되는지 상대가 서로 이겨야 되는 거니까. 김미순 도민 응원단 유달동의 통장 하시는데 이번에 배구팀에 응원단으로 나서게 된다. 이 얘기해 주셨는데 자원봉사단 얘기 좀 하죠. 전남에 자원봉사단원들이 꽤 많이 계신 걸로 알고 있고 이번에 원래 계획보다도 많이 봉사단원들이 한 4천 명이 넘는
◈ 주미순: 4,200명 정도 자원하신 거로 알고 있습니다.
▣ 앵 커: 거기도 한 2023명 정도 모집하려고 했는데 4천 명 된 건지 어떻게 참여하게 되셨어요? 주미순 씨는
◈ 주미순: 저기 시에서도 많이 홍보가 왔었고, 그리고 자원봉사를 하다 보니까 이렇게 지원을 해달라 이런 것도 좀 많이 있었고요. 그리고 목포 시민이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관심이 있어서 뭐 봉사자다 보니까 지원하게 됐습니다.
▣ 앵 커: 도민 응원단보다는 한 달 앞서서 발대식이 있었잖아요. 자원봉사단은 9월에 어떤 다짐을 좀 하셨습니까?
◈ 주미순: 저기 이번 전국체전 구호가 생명의 땅 전남이잖아요. 함께 날자 대한민국입니다. 이번 양대 체전을 계기로 더 발전하는 스포츠 메카로 목포시가 거듭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우리 자원봉사자들이 파이팅하고
▣ 앵 커: 외쳤습니까? 9월에 이제 발대식 했으니까 이분들이 한 4천여 명이 넘잖아요. 어떤 현장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되나요?
◈ 주미순: 저희 같은 경우는 108개 경기장에서 종합상황실, 경기 운영 경기장 안내, 홍보 지원, 개폐회식, 의료, 장애인 보조 그리고 도핑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됩니다.
▣ 앵 커: 주미순 씨는 어떤 분야 맡으셨어요?
◈ 주미순: 저 같은 경우에는 봉사자분들의 리더로서 선수와 관람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봉사자 리더 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 같습니다.
▣ 앵 커: 목포종합경기장이 이번에 새로 지어졌잖아요. 보니까 입구에도 아주 멋지게 화분들 꽃탑이라고 그래야 되나요? 아주 멋지게 장식돼 있던데 경기장 가보셨어요? 둘러보셨습니까?
□ 김미순: 가봤는데, 근데 저희가 아직 완전히 그것을 오픈을 못 해서 그 안에는 못 들어가고 실외 쪽으로만 이렇게 돌아봤습니다. 근데 주차장이나 그런 부분들도 준비를 많이 하신 것 같고
◈ 주미순: 경기장뿐만이 아니고 도로 곳곳에 저기 가을이잖아요. 국화로 너무 예쁘게 많이 아름답게 거리를 잘 조성해 놨더라고요.
▣ 앵 커: 그러니까 이제 자원봉사단은 전국체전뿐만 아니라 전국 장애인 체전까지도 계속되는 거죠. 마찬가지로 도민 응원단도 장애인 체전까지 마무리될 때까지 경기하게 될 건데 응원단에서 준비된 구호 아까 싸워라! 이기자! 이런 얘기를 해 주셨는데 두 분이 이제 볼링 선수로 지금 활동하고 계셔서 배구팀에 소속돼 있는데 계속 볼링 얘기를 하셨잖아요. 일주일간, 이 지역에서 항저우 관련된 선수들도 오지 않습니까? 제가 앞서서 수영은 목포 실내수영장에서 6관왕하고 이런 선수들이 와서 경기한다 이렇게 했는데 특별히 관심 가는 종목이 더 있을까요?
◈ 주미순: 저 이번에 어디죠? 수영의 황선우 선수가 2년 연속 전국체전 최우수선수로 선정돼가지고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6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잖아요. 황선우 선수가 너무 보고 싶다.
▣ 앵 커: 어디 가서 봅니까. 목포에서 전국 체전 하니까 목포 실내수영장에서
◈ 주미순: 그런데 현장에 못 오시는 분들이 어디에서 이거를 중계하는지 이렇게 보니까 그게 올라왔더라고요. 어디서 중계를 하는지 그래서 그것도 궁금해하시더라고요.
▣ 앵 커: 그런데 만약에 실내수영장에 가서 경기 관람할 수도 있지 않나요? 일반인들은 가서 볼 수 있는 거네요. 김미순 씨는 또 어떤
□ 김미순: 배드민턴 선수 안세영 선수가
▣ 앵 커: 근데 배드민턴에 원래 관심이 좀 많으셨나?
□ 김미순: 어렸을 때부터 동네에서 우리 놀이가 없으니까.
▣ 앵 커: 스포츠인 이 시군요. 이번에 전국체전에서 내가 이런 역할로 적어도 목포의 이미지를 외지에 스포츠인들이 모두 찾게 되잖아요. 어떤 모습을 좀 보여줬으면 좋겠다. 이런 각오들이 좀 있으실 것 같아요.
◈ 주미순: 제일 먼저 친절하게 그리고 불편함 없이 저기 우리 같은 경우에는 개항 이래 첫 목포 행사잖아요. 제일 큰 행사잖아요. 15년 만에 전남에서 열리는 행사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그 목포를 알리는 데 제일 큰 행사잖아요. 그래서 목과 맛의 고장 목포를 널리 홍보하고 싶습니다.
▣ 앵 커: 걱정되는 게 좀 있으세요? 아무래도 자원봉사단원들이야 밝은 미소로 선수들을 따뜻하게 맞이할 텐데 시민 전체가
◈ 주미순: 그래도 많이 이 전국체전이 목포 시민들한테 홍보가 돼가지고 그래도 이제 다 각오가 돼 있어요. 아마 잘하실 거라 생각이 됩니다.
▣ 앵 커: 만나는 시민들한테 어떤 얘기 들으신 게 있으세요?
◈ 주미순: 전국체전 성공 개최하자.
▣ 앵 커: 그리고 문화 축제들도 항구 축제도 있고 목포에서 축제가 많이 열리죠.
◈ 주미순: 그렇죠. 평화광장에서도 쉬지 않고 일주일 동안 계속 행사가 열리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 앵 커: 그런 안내들도 좀 해주고 해야 될 것 같은데 특히 교통 같은 게 좀 많이 막힐 것 같아요.
◈ 주미순: 교통 같은 경우에도 저기 옥암지구에 목포대학 부지에도 주차장이 조성돼 있고요.
▣ 앵 커: 선수단 차량들이 거기에 멈추고 주차장으로 활용하면서 셔틀버스 경기장으로 운영한다. 이렇게 정보를 듣기는 했는데
□ 김미순: 그리고 목포시에서 지금 차량 2부제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 앵 커: 거기에도 이제 지역민들이 적극 동참을 좀 해줘야 될 것 같고
□ 김미순: 그 홍보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 앵 커: 성화 봉송 할 때도 목포 시내 꽤 많이 붐빌 것 같아요. 금요일 13일날
□ 김미순: 그래서 거기서도 2부제랑 차량 통제 그런 것들도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목포 시민들이 그런 불편 사항들이 있더라도 많은 선수들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많이 좀 협조 부탁 바라겠습니다.
▣ 앵 커: 통장님이라 역시 주민들에게 안내해줄 사항들을 친절하게 말씀해 주셨는데 혹시 관련한 복장은 받으셨어요? 전국체전에 참여하면 자원봉사단하고 응원단은 전국체전 알리는 전남 복장 유니폼 받지 않습니까? 기분이 어떠셨어요?
◈ 주미순: 책임감이 무겁습니다. 잘해야 되겠다.
▣ 앵 커: 그렇죠. 이게 이제 유니폼이 흰 점퍼죠. J라는 전남 이니셜에다가 성화가 타오르는 듯한 모양의 그 유니폼을 입고 이제 활동을 하게 될 텐데 이번 응원단에서 참여하는 팀들이 꽤 이제 전남 전체 시군들 지역으로 다 가겠네요. 그러면 배정받은 지역으로 다 활동을 하게 되고 사전에 연습한 건 없습니까? 응원단은?
□ 김미순: 저희 저희가 특별히 막 연습을 안 하더라도 저희들 자체가 이미 그런 거로 다 준비가 돼 있어서 특별히 이렇게
◈ 주미순: 현장에 가면 그 힘이 나와요. 특별한 준비 없이도 그 현장에 가면 그 열정이 뜨겁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 앵 커: 그래서 목포의 이미지를 정말 이번에 잘 심어줬으면 좋겠다. 따뜻한 이미지
□ 김미순: 저도 도민 응원단이지만 저희 목포에 일단 오시고 또 전남에서 이렇게 15년 만에 이렇게 개최되었고 목포에서 첫 번째 이렇게 개최 지역이 됐잖아요. 그래서 저희 전남에 있는 이렇게 신이 선물한 천혜 관광자원들이 있습니다. 또 저희 현지 목포에는 목포대교도 있고 또 고하도의 해상 케이블카도 있고
▣ 앵 커: 자랑할 관광지가 있으니까 좀 스포츠도 열심히
□ 김미순: 열심히 하지만 저희 목포에 오셨으니까 유달산도 가보시고 또 서산동에 시화 마을도 있습니다. 이런 관광자원들이 많이 있으니까 여러분들 오셔가지고 또 많은 추억들을 쌓아서 좋은 추억들 운동에서도 좋은 성적도 내셔야 되지만 목포에 오셔서 맛있는 것도 드시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앵 커: 그런 홍보도 많이 하셔야 되겠네요. 응원단이.
□ 김미순: 그렇죠. 우리 목포에 관광자원들이 있으니까 여러분들이 좀 즐길 수 있는 또 맛있게 드실 수 있는 데를 최대한 저희들이 이렇게 홍보 역할도 하고 그런다고 생각합니다.
▣ 앵 커: 그런데 사실은 목포뿐만 아니라 경기장이 전남 22개 시군에 다 나뉘어져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그런 지역들도 다양하게 좀 홍보를 목포뿐만 아니라
□ 김미순: 전남에 관련된 이런 관광 명소들 저희들이 좀 더 그런 거에 대해서 좀 더 정보에 대해서 좀 더 많이 준비하여서 그런 부분들을 홍보하겠습니다.
▣ 앵 커: 자원봉사단 응원단 열심히 준비하고 있고 선수 맞이에 마음의 준비는 다 끝났다. 이렇게 얘기를 해 주셨는데 이번에 응원단이나 자원봉사단원으로 활동하면 뭐 어떤 혜택들이 혹시 또 있나요?
◈ 주미순: 많지는 않지만, 식비, 교통비가 지급되고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또 이제 봉사자다 보니 1365에 봉사 시간까지도 올라가고요. 또 무엇보다도 또 이게 언제 또 열릴지 모르지만 이게 우리의 목포시의 우리 목포 전남의 자부심이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 앵 커: 명예가 있겠네요. 두 분 다 내가 전국체전에 응원단으로 참여했어라든지 자원봉사단원으로 참여했어, 이런 게 있을 거니까 목포를 포함해서 목포뿐만 아니라 전남의 어쩌면은 홍보대사이기도 하신 거잖아요.
□ 김미순: 일단은 저희가 이렇게 도민 응원단으로서 이렇게 뽑혔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저희는 영광이거든요. 저희들에게 이런 또 기회를 주셨고 또 거기에 맞춰서 또 최선을 다해서 하겠습니다.
▣ 앵 커: 열심히 하겠다. 주미순 씨도 봉사단원으로서 각오 한마디 해주십시오.
◈ 주미순: 대회 기간 동안 선수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저희 자원봉사자들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앵 커: 어떻게 최선을 다하십니까?
◈ 주미순: 무엇보다도 모든 선수가 안전하고 또 자원봉사자들도 안전하게 이 대회가 마무리될 수 있게끔
▣ 앵 커: 아마 마스크 벗고서 이런 전국체전이 열리는 건 오래간만이지 않을까.
◈ 주미순: 그렇죠. 3년 만에 이렇게 큰 대회가 있습니다.
▣ 앵 커: 성공 개최에 힘을 모으기 위해서 응원단 그리고 자원봉사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두 분 오늘 만나봤습니다. 뭐 하실 말씀 있나요? 마무리 인사 말씀 있나요?
◈ 주미순: 뭐 저기 오랜만에 목포에 이렇게 큰 행사가 있잖아요. 우리 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서 꼭 성공 개최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힘이 필요합니다. 목포 파이팅!
▣ 앵 커: 주미순 씨 자원봉사단 그리고 도민 응원단의 김미순 씨 오늘 두 분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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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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