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장관 “9.19 군사합의 최대한 빨리 효력 정지”

입력 2023.10.10 (17:15) 수정 2023.10.1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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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9.19 군사합의의 효력을 최대한 빨리 정지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신 장관은 오늘 오전 취임 후 처음 기자실을 방문해 "9.19 군사합의의 효력 정지는 국무회의 의결만 있으면 되는 것으로 보고받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신 장관은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공격보다 훨씬 강도 높은 위협 앞에 놓여 있는데, 9·19 군사합의서상 비행금지 구역은 북한의 임박한 도발 징후를 실시간 감시하는데 굉장히 제한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신 장관은 9.19 군사합의 체결 당시 국방부가 감시에 문제없다고 했는데 왜 입장이 바뀌었느냔 질문엔 "그때 이야기한 게 잘못된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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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10 17:15:01
    • 수정2023-10-10 17: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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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9.19 군사합의의 효력을 최대한 빨리 정지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신 장관은 오늘 오전 취임 후 처음 기자실을 방문해 "9.19 군사합의의 효력 정지는 국무회의 의결만 있으면 되는 것으로 보고받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신 장관은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공격보다 훨씬 강도 높은 위협 앞에 놓여 있는데, 9·19 군사합의서상 비행금지 구역은 북한의 임박한 도발 징후를 실시간 감시하는데 굉장히 제한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신 장관은 9.19 군사합의 체결 당시 국방부가 감시에 문제없다고 했는데 왜 입장이 바뀌었느냔 질문엔 "그때 이야기한 게 잘못된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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