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팔레스타인·이스라엘, 폭력과 군사행위 중단해야”

입력 2023.10.11 (19:03) 수정 2023.10.1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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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에서 발생하고 있는 모든 폭력과 군사적 행위를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협의회는 오늘(11일) 성명을 내고, "해당 지역 내 군사적 도발은 당사국을 비롯해 복잡한 지정학적 관계에 있는 국가 간 분쟁으로 심화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이는 곧 세계 평화에 심대한 위협을 일으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양 지역 정치지도자들은 지금 당장 무력 충돌을 중단하고 즉각 대화에 나서야 하며 국제사회 또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분쟁의 본질을 선명하게 파악하여 시급히 조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교회총연합도 성명을 통해 "양국은 평화와 화해를 넘어 전 세계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해 전쟁 중단과 양국의 인질 석방 등 대승적 결단을 내리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닷새째 교전을 벌이고 있으며, 양측의 사망자 수는 2천 2백여 명을 넘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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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11 19:03:21
    • 수정2023-10-11 19: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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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에서 발생하고 있는 모든 폭력과 군사적 행위를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협의회는 오늘(11일) 성명을 내고, "해당 지역 내 군사적 도발은 당사국을 비롯해 복잡한 지정학적 관계에 있는 국가 간 분쟁으로 심화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이는 곧 세계 평화에 심대한 위협을 일으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양 지역 정치지도자들은 지금 당장 무력 충돌을 중단하고 즉각 대화에 나서야 하며 국제사회 또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분쟁의 본질을 선명하게 파악하여 시급히 조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교회총연합도 성명을 통해 "양국은 평화와 화해를 넘어 전 세계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해 전쟁 중단과 양국의 인질 석방 등 대승적 결단을 내리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닷새째 교전을 벌이고 있으며, 양측의 사망자 수는 2천 2백여 명을 넘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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