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불축제 ‘오름 불놓기’ 폐지…“2025년부터 새 축제 시작”

입력 2023.10.11 (21:43) 수정 2023.10.11 (21: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6년 동안 이어 온 제주들불축제의 오름불놓기가 폐지됩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오늘(11일) 숙의형 원탁회의 권고안을 반영해 제주들불축제의 명칭은 그대로 사용하고 축제 장소도 새별오름을 유지하지만 오름불놓기는 폐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내년에는 축제를 열지 않고 새로운 행사 콘텐츠 개발에 집중한 뒤 2025년부터 새 축제를 시작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제주녹색당은 오름불놓기가 기후위기 시대에 맞지 않다며 제주시에 숙의형 정책개발을 청구했고 숙의형 원탁회의에선 축제 유지는 필요하지만 환경 등을 고려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권고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들불축제 ‘오름 불놓기’ 폐지…“2025년부터 새 축제 시작”
    • 입력 2023-10-11 21:43:27
    • 수정2023-10-11 21:47:02
    뉴스9(제주)
26년 동안 이어 온 제주들불축제의 오름불놓기가 폐지됩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오늘(11일) 숙의형 원탁회의 권고안을 반영해 제주들불축제의 명칭은 그대로 사용하고 축제 장소도 새별오름을 유지하지만 오름불놓기는 폐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내년에는 축제를 열지 않고 새로운 행사 콘텐츠 개발에 집중한 뒤 2025년부터 새 축제를 시작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제주녹색당은 오름불놓기가 기후위기 시대에 맞지 않다며 제주시에 숙의형 정책개발을 청구했고 숙의형 원탁회의에선 축제 유지는 필요하지만 환경 등을 고려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권고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제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