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진교훈 후보 당선 확실…17.94%p 격차

입력 2023.10.12 (00:43) 수정 2023.10.12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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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의 당선이 확실해졌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늘(12일) 새벽 0시 30분쯤 개표율 91.15%를 기록한 가운데, 진 후보의 득표율은 56.95%(125,909표),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는 39.01%(86,255표)입니다.

진 후보가 김 후보를 17.94%p(39,654표) 차이로 앞서고 있는데, 아직 개표하지 않은 표가 21,572표에 불과해 진 후보가 사실상 당선됐습니다.

정의당 권수정 후보는 득표율 1.79%(3,961표), 진보당 권혜인 후보는 득표율 1.39%(3,081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는 서울 강서구 전체 유권자 500,603명 가운데 243,665명이 투표해 최종 투표율은 48.7%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번 선거는 김 후보가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으로 특감반의 감찰 무마 의혹을 폭로했다가 지난 5월 대법원 유죄 확정판결을 받아 구청장직을 상실하면서 치러지게 됐습니다.



https://youtu.be/4akgWpPxW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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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12 00:43:14
    • 수정2023-10-12 01:23:56
    정치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의 당선이 확실해졌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늘(12일) 새벽 0시 30분쯤 개표율 91.15%를 기록한 가운데, 진 후보의 득표율은 56.95%(125,909표),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는 39.01%(86,255표)입니다.

진 후보가 김 후보를 17.94%p(39,654표) 차이로 앞서고 있는데, 아직 개표하지 않은 표가 21,572표에 불과해 진 후보가 사실상 당선됐습니다.

정의당 권수정 후보는 득표율 1.79%(3,961표), 진보당 권혜인 후보는 득표율 1.39%(3,081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는 서울 강서구 전체 유권자 500,603명 가운데 243,665명이 투표해 최종 투표율은 48.7%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번 선거는 김 후보가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으로 특감반의 감찰 무마 의혹을 폭로했다가 지난 5월 대법원 유죄 확정판결을 받아 구청장직을 상실하면서 치러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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