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두 분이 국회 망신?”…국감장에서 튀어나온 ‘황당’ 발언 [현장영상]
입력 2023.10.12 (16:34)
수정 2023.10.1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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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오늘(12일) 국정감사에서는 증인 출석을 놓고 여야 간 충돌이 있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지난 7월 국민의힘 노동개혁특별위원회의 실업급여 제도 개선 공청회에 참석했던 서울지방노동청 실업급여 담당 직원의 증인 출석을 요구했는데, 이를 위해 여야 간사 간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 펼쳐진 겁니다.
그런데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은 해당 직원이 "표현의 자유를 갖고 말한 것에 증인으로 나오라는 것은 갑질"이라고 거부했고, 야당 간사인 민주당 이수진 의원은 "위원장이 간사 간 논의를 하라 했는데 논의도 전에 출석시키지 못한다는 건 이해가 안 된다"고 맞받았는데요.
이 의원이 현 정부를 비판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노동자를 때려잡고 있다"고 말하자 임 의원은 "언제 때려잡았냐"고 반박하면서 고성이 오갔습니다.
여기에 국민의힘 박대수 의원이 발언권을 얻어 두 간사를 모두 비판하면서 했던 발언이 문제가 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직접 확인해보시죠.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지난 7월 국민의힘 노동개혁특별위원회의 실업급여 제도 개선 공청회에 참석했던 서울지방노동청 실업급여 담당 직원의 증인 출석을 요구했는데, 이를 위해 여야 간사 간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 펼쳐진 겁니다.
그런데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은 해당 직원이 "표현의 자유를 갖고 말한 것에 증인으로 나오라는 것은 갑질"이라고 거부했고, 야당 간사인 민주당 이수진 의원은 "위원장이 간사 간 논의를 하라 했는데 논의도 전에 출석시키지 못한다는 건 이해가 안 된다"고 맞받았는데요.
이 의원이 현 정부를 비판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노동자를 때려잡고 있다"고 말하자 임 의원은 "언제 때려잡았냐"고 반박하면서 고성이 오갔습니다.
여기에 국민의힘 박대수 의원이 발언권을 얻어 두 간사를 모두 비판하면서 했던 발언이 문제가 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직접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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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0-12 16:34:20
- 수정2023-10-12 16:47:07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오늘(12일) 국정감사에서는 증인 출석을 놓고 여야 간 충돌이 있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지난 7월 국민의힘 노동개혁특별위원회의 실업급여 제도 개선 공청회에 참석했던 서울지방노동청 실업급여 담당 직원의 증인 출석을 요구했는데, 이를 위해 여야 간사 간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 펼쳐진 겁니다.
그런데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은 해당 직원이 "표현의 자유를 갖고 말한 것에 증인으로 나오라는 것은 갑질"이라고 거부했고, 야당 간사인 민주당 이수진 의원은 "위원장이 간사 간 논의를 하라 했는데 논의도 전에 출석시키지 못한다는 건 이해가 안 된다"고 맞받았는데요.
이 의원이 현 정부를 비판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노동자를 때려잡고 있다"고 말하자 임 의원은 "언제 때려잡았냐"고 반박하면서 고성이 오갔습니다.
여기에 국민의힘 박대수 의원이 발언권을 얻어 두 간사를 모두 비판하면서 했던 발언이 문제가 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직접 확인해보시죠.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지난 7월 국민의힘 노동개혁특별위원회의 실업급여 제도 개선 공청회에 참석했던 서울지방노동청 실업급여 담당 직원의 증인 출석을 요구했는데, 이를 위해 여야 간사 간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 펼쳐진 겁니다.
그런데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은 해당 직원이 "표현의 자유를 갖고 말한 것에 증인으로 나오라는 것은 갑질"이라고 거부했고, 야당 간사인 민주당 이수진 의원은 "위원장이 간사 간 논의를 하라 했는데 논의도 전에 출석시키지 못한다는 건 이해가 안 된다"고 맞받았는데요.
이 의원이 현 정부를 비판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노동자를 때려잡고 있다"고 말하자 임 의원은 "언제 때려잡았냐"고 반박하면서 고성이 오갔습니다.
여기에 국민의힘 박대수 의원이 발언권을 얻어 두 간사를 모두 비판하면서 했던 발언이 문제가 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직접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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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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