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열전 돌입!…강원선수단 9위 목표 출격
입력 2023.10.13 (21:45)
수정 2023.10.13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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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전남 목포에서 개막해 일주일 동안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아시안게임을 빛낸 황선우, 김우민 선수 등 강원도 선수들도 잇따라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김문영 기자가 목포 현지에서 현장의 열띤 분위기를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빠른 스파이크가 정확히 내리꽂힙니다.
공격과 수비가 팽팽하게 오가며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강릉여고 남은서의 날카로운 공이 상대편 코트의 빈 공간을 뚫자 기세는 한껏 달아오릅니다.
경기 중반 실책이 이어지기도 했지만 결국, 강원도 특유의 뚝심을 발휘합니다.
강릉여고는 포항여고를 상대로 한 여자배구 예선전에서 세트스코어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전국체전 개막 첫 날, 첫 승전보입니다.
[용다정/배구 선수/강릉여고 소속 : "열심히 연습한 것만큼 잘 해가지고, 메달 따고 다시 돌아가겠습니다. 화이팅!"]
제104회 전국체전이 목포에서 화려하게 개막했습니다.
일주일 동안 전남 일원에서 49개 종목의 경기가 이어집니다.
이번 대회에 강원도에서는 수영과 배구 등 47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1,400여 명이 출전했습니다.
특히, 아시안게임 스타로 떠오른 강원도 소속과 출신 선수들의 금빛 경쟁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전국체전 3회 연속 MVP에 도전하는 황선우 선수와 아시안게임 3관왕에 빛나는 김우민선수가 양보없는 경쟁을 펼칩니다.
[황선우/수영 선수/강원도 소속 : "3회 연속 MVP도 욕심이 나긴 하지만, 강원도청 단합돼서 잘 준비하면 좋은 성적을 많이 올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김우민/수영 선수/강원도 소속 : "강원도에서도 좋은 지원과 응원 많이 해주셨기 때문에 저도 좋은 성적을 계속 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강원도체육회도 목포에 현지 상황실을 차리고 강원도 선수단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합니다.
강원도체육회는 이번 전국 체전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한 자릿수를 목표한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문영입니다.
촬영기자:김남범/영상편집:김동하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전남 목포에서 개막해 일주일 동안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아시안게임을 빛낸 황선우, 김우민 선수 등 강원도 선수들도 잇따라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김문영 기자가 목포 현지에서 현장의 열띤 분위기를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빠른 스파이크가 정확히 내리꽂힙니다.
공격과 수비가 팽팽하게 오가며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강릉여고 남은서의 날카로운 공이 상대편 코트의 빈 공간을 뚫자 기세는 한껏 달아오릅니다.
경기 중반 실책이 이어지기도 했지만 결국, 강원도 특유의 뚝심을 발휘합니다.
강릉여고는 포항여고를 상대로 한 여자배구 예선전에서 세트스코어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전국체전 개막 첫 날, 첫 승전보입니다.
[용다정/배구 선수/강릉여고 소속 : "열심히 연습한 것만큼 잘 해가지고, 메달 따고 다시 돌아가겠습니다. 화이팅!"]
제104회 전국체전이 목포에서 화려하게 개막했습니다.
일주일 동안 전남 일원에서 49개 종목의 경기가 이어집니다.
이번 대회에 강원도에서는 수영과 배구 등 47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1,400여 명이 출전했습니다.
특히, 아시안게임 스타로 떠오른 강원도 소속과 출신 선수들의 금빛 경쟁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전국체전 3회 연속 MVP에 도전하는 황선우 선수와 아시안게임 3관왕에 빛나는 김우민선수가 양보없는 경쟁을 펼칩니다.
[황선우/수영 선수/강원도 소속 : "3회 연속 MVP도 욕심이 나긴 하지만, 강원도청 단합돼서 잘 준비하면 좋은 성적을 많이 올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김우민/수영 선수/강원도 소속 : "강원도에서도 좋은 지원과 응원 많이 해주셨기 때문에 저도 좋은 성적을 계속 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강원도체육회도 목포에 현지 상황실을 차리고 강원도 선수단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합니다.
강원도체육회는 이번 전국 체전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한 자릿수를 목표한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문영입니다.
촬영기자:김남범/영상편집:김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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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10-13 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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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전남 목포에서 개막해 일주일 동안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아시안게임을 빛낸 황선우, 김우민 선수 등 강원도 선수들도 잇따라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김문영 기자가 목포 현지에서 현장의 열띤 분위기를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빠른 스파이크가 정확히 내리꽂힙니다.
공격과 수비가 팽팽하게 오가며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강릉여고 남은서의 날카로운 공이 상대편 코트의 빈 공간을 뚫자 기세는 한껏 달아오릅니다.
경기 중반 실책이 이어지기도 했지만 결국, 강원도 특유의 뚝심을 발휘합니다.
강릉여고는 포항여고를 상대로 한 여자배구 예선전에서 세트스코어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전국체전 개막 첫 날, 첫 승전보입니다.
[용다정/배구 선수/강릉여고 소속 : "열심히 연습한 것만큼 잘 해가지고, 메달 따고 다시 돌아가겠습니다. 화이팅!"]
제104회 전국체전이 목포에서 화려하게 개막했습니다.
일주일 동안 전남 일원에서 49개 종목의 경기가 이어집니다.
이번 대회에 강원도에서는 수영과 배구 등 47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1,400여 명이 출전했습니다.
특히, 아시안게임 스타로 떠오른 강원도 소속과 출신 선수들의 금빛 경쟁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전국체전 3회 연속 MVP에 도전하는 황선우 선수와 아시안게임 3관왕에 빛나는 김우민선수가 양보없는 경쟁을 펼칩니다.
[황선우/수영 선수/강원도 소속 : "3회 연속 MVP도 욕심이 나긴 하지만, 강원도청 단합돼서 잘 준비하면 좋은 성적을 많이 올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김우민/수영 선수/강원도 소속 : "강원도에서도 좋은 지원과 응원 많이 해주셨기 때문에 저도 좋은 성적을 계속 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강원도체육회도 목포에 현지 상황실을 차리고 강원도 선수단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합니다.
강원도체육회는 이번 전국 체전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한 자릿수를 목표한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문영입니다.
촬영기자:김남범/영상편집:김동하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전남 목포에서 개막해 일주일 동안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아시안게임을 빛낸 황선우, 김우민 선수 등 강원도 선수들도 잇따라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김문영 기자가 목포 현지에서 현장의 열띤 분위기를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빠른 스파이크가 정확히 내리꽂힙니다.
공격과 수비가 팽팽하게 오가며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강릉여고 남은서의 날카로운 공이 상대편 코트의 빈 공간을 뚫자 기세는 한껏 달아오릅니다.
경기 중반 실책이 이어지기도 했지만 결국, 강원도 특유의 뚝심을 발휘합니다.
강릉여고는 포항여고를 상대로 한 여자배구 예선전에서 세트스코어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전국체전 개막 첫 날, 첫 승전보입니다.
[용다정/배구 선수/강릉여고 소속 : "열심히 연습한 것만큼 잘 해가지고, 메달 따고 다시 돌아가겠습니다. 화이팅!"]
제104회 전국체전이 목포에서 화려하게 개막했습니다.
일주일 동안 전남 일원에서 49개 종목의 경기가 이어집니다.
이번 대회에 강원도에서는 수영과 배구 등 47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1,400여 명이 출전했습니다.
특히, 아시안게임 스타로 떠오른 강원도 소속과 출신 선수들의 금빛 경쟁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전국체전 3회 연속 MVP에 도전하는 황선우 선수와 아시안게임 3관왕에 빛나는 김우민선수가 양보없는 경쟁을 펼칩니다.
[황선우/수영 선수/강원도 소속 : "3회 연속 MVP도 욕심이 나긴 하지만, 강원도청 단합돼서 잘 준비하면 좋은 성적을 많이 올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김우민/수영 선수/강원도 소속 : "강원도에서도 좋은 지원과 응원 많이 해주셨기 때문에 저도 좋은 성적을 계속 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강원도체육회도 목포에 현지 상황실을 차리고 강원도 선수단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합니다.
강원도체육회는 이번 전국 체전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한 자릿수를 목표한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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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영 기자 my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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