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A매치 2연승…이강인 멀티골 맹활약
입력 2023.10.14 (07:28)
수정 2023.10.1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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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4대 0 대승을 거두며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이강인이 2골을 터트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클린스만 감독은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주역인 이강인과 설영우 등을 앞세워 연승을 노렸습니다.
허벅지 통증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주장 손흥민은 선발에서 빠졌지만, 대표팀은 초반부터 튀니지를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0대 0의 균형을 깬 것은 이강인이었습니다.
후반 10분 돌파하는 과정에서 프리킥을 얻어낸 이강인은 직접 키커로 나서 왼발 감아 차기로 튀니지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골키퍼가 막을 수 없는 환상적인 프리킥이었습니다.
15경기 만에 짜릿한 A매치 데뷔골을 기록한 이강인은 2분 뒤 멀티 골까지 기록했습니다.
상대와의 몸싸움을 이겨내고 왼발 터닝슛으로 튀니지의 골망을 갈랐습니다.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 모인 5만 9천여 명의 팬들은 이강인의 이름을 부르며 열광했습니다.
행운까지 따랐습니다.
후반 21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민재의 헤더가 튀니지 수비수의 몸에 맞고 들어갔습니다.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황의조의 골까지 더한 대표팀은 튀니지를 4대 0으로 꺾었습니다.
A매치 2연승이자, 홈에서의 첫 승입니다.
[이강인/축구 국가대표 : "팀에 도움이 되어서 매우 기쁩니다. (선수들) 하나가 되어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하고 최고로 좋은 결과를 내려고 노력하니까요. 지금 해주시는 것처럼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대표팀은 다음 주 화요일(17일) 베트남과의 경기에서 또 한 번 승리를 노립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촬영기자:이병권/영상편집:송장섭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4대 0 대승을 거두며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이강인이 2골을 터트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클린스만 감독은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주역인 이강인과 설영우 등을 앞세워 연승을 노렸습니다.
허벅지 통증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주장 손흥민은 선발에서 빠졌지만, 대표팀은 초반부터 튀니지를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0대 0의 균형을 깬 것은 이강인이었습니다.
후반 10분 돌파하는 과정에서 프리킥을 얻어낸 이강인은 직접 키커로 나서 왼발 감아 차기로 튀니지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골키퍼가 막을 수 없는 환상적인 프리킥이었습니다.
15경기 만에 짜릿한 A매치 데뷔골을 기록한 이강인은 2분 뒤 멀티 골까지 기록했습니다.
상대와의 몸싸움을 이겨내고 왼발 터닝슛으로 튀니지의 골망을 갈랐습니다.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 모인 5만 9천여 명의 팬들은 이강인의 이름을 부르며 열광했습니다.
행운까지 따랐습니다.
후반 21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민재의 헤더가 튀니지 수비수의 몸에 맞고 들어갔습니다.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황의조의 골까지 더한 대표팀은 튀니지를 4대 0으로 꺾었습니다.
A매치 2연승이자, 홈에서의 첫 승입니다.
[이강인/축구 국가대표 : "팀에 도움이 되어서 매우 기쁩니다. (선수들) 하나가 되어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하고 최고로 좋은 결과를 내려고 노력하니까요. 지금 해주시는 것처럼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대표팀은 다음 주 화요일(17일) 베트남과의 경기에서 또 한 번 승리를 노립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촬영기자:이병권/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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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린스만호 A매치 2연승…이강인 멀티골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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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0-14 07:28:23
- 수정2023-10-14 07: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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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4대 0 대승을 거두며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이강인이 2골을 터트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클린스만 감독은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주역인 이강인과 설영우 등을 앞세워 연승을 노렸습니다.
허벅지 통증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주장 손흥민은 선발에서 빠졌지만, 대표팀은 초반부터 튀니지를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0대 0의 균형을 깬 것은 이강인이었습니다.
후반 10분 돌파하는 과정에서 프리킥을 얻어낸 이강인은 직접 키커로 나서 왼발 감아 차기로 튀니지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골키퍼가 막을 수 없는 환상적인 프리킥이었습니다.
15경기 만에 짜릿한 A매치 데뷔골을 기록한 이강인은 2분 뒤 멀티 골까지 기록했습니다.
상대와의 몸싸움을 이겨내고 왼발 터닝슛으로 튀니지의 골망을 갈랐습니다.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 모인 5만 9천여 명의 팬들은 이강인의 이름을 부르며 열광했습니다.
행운까지 따랐습니다.
후반 21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민재의 헤더가 튀니지 수비수의 몸에 맞고 들어갔습니다.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황의조의 골까지 더한 대표팀은 튀니지를 4대 0으로 꺾었습니다.
A매치 2연승이자, 홈에서의 첫 승입니다.
[이강인/축구 국가대표 : "팀에 도움이 되어서 매우 기쁩니다. (선수들) 하나가 되어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하고 최고로 좋은 결과를 내려고 노력하니까요. 지금 해주시는 것처럼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대표팀은 다음 주 화요일(17일) 베트남과의 경기에서 또 한 번 승리를 노립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촬영기자:이병권/영상편집:송장섭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4대 0 대승을 거두며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이강인이 2골을 터트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클린스만 감독은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주역인 이강인과 설영우 등을 앞세워 연승을 노렸습니다.
허벅지 통증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주장 손흥민은 선발에서 빠졌지만, 대표팀은 초반부터 튀니지를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0대 0의 균형을 깬 것은 이강인이었습니다.
후반 10분 돌파하는 과정에서 프리킥을 얻어낸 이강인은 직접 키커로 나서 왼발 감아 차기로 튀니지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골키퍼가 막을 수 없는 환상적인 프리킥이었습니다.
15경기 만에 짜릿한 A매치 데뷔골을 기록한 이강인은 2분 뒤 멀티 골까지 기록했습니다.
상대와의 몸싸움을 이겨내고 왼발 터닝슛으로 튀니지의 골망을 갈랐습니다.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 모인 5만 9천여 명의 팬들은 이강인의 이름을 부르며 열광했습니다.
행운까지 따랐습니다.
후반 21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민재의 헤더가 튀니지 수비수의 몸에 맞고 들어갔습니다.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황의조의 골까지 더한 대표팀은 튀니지를 4대 0으로 꺾었습니다.
A매치 2연승이자, 홈에서의 첫 승입니다.
[이강인/축구 국가대표 : "팀에 도움이 되어서 매우 기쁩니다. (선수들) 하나가 되어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하고 최고로 좋은 결과를 내려고 노력하니까요. 지금 해주시는 것처럼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대표팀은 다음 주 화요일(17일) 베트남과의 경기에서 또 한 번 승리를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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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빈 기자 newsub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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