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이주민들이 성공할 수 있어야 선진 사회…문제 외면 안 돼”
입력 2023.10.14 (16:54)
수정 2023.10.1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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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이 “이주민들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확실히 자리 잡을 때, 우리 사회의 경쟁력과 국가 경쟁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14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다문화 페스타’ 개회식에서 “이주민들도 자신들이 가진 능력껏 성공할 수 있는 정도의 사회가 되어야 우리가 선진 사회가 됐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윤 대통령이 지난 5월 “이주민 문제를 진지하게 정면으로 맞닥뜨려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다문화 가족이 230만 명을 넘어, 강원도 인구보다 훨씬 많고 충청남도 인구와 비슷하다. 이 문제를 더 이상 우리가 외면해서는 안 되는 때가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일본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귀국했던 과거를 밝히며 “저는 일본에서도 한국에서도 이주민처럼 살아야 했다”고 회고했습니다.
국민통합위원회는 ‘이주민과의 동행 특위’를 운영하고 있으며, 윤 대통령은 올해 5월 열린 제15차 회의에 참석해 “이주민에 대한 사회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고, 이주민 역시도 인식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한민국 다문화 페스타 사무국 제공]
김 위원장은 오늘(14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다문화 페스타’ 개회식에서 “이주민들도 자신들이 가진 능력껏 성공할 수 있는 정도의 사회가 되어야 우리가 선진 사회가 됐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윤 대통령이 지난 5월 “이주민 문제를 진지하게 정면으로 맞닥뜨려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다문화 가족이 230만 명을 넘어, 강원도 인구보다 훨씬 많고 충청남도 인구와 비슷하다. 이 문제를 더 이상 우리가 외면해서는 안 되는 때가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일본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귀국했던 과거를 밝히며 “저는 일본에서도 한국에서도 이주민처럼 살아야 했다”고 회고했습니다.
국민통합위원회는 ‘이주민과의 동행 특위’를 운영하고 있으며, 윤 대통령은 올해 5월 열린 제15차 회의에 참석해 “이주민에 대한 사회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고, 이주민 역시도 인식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한민국 다문화 페스타 사무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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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한길 “이주민들이 성공할 수 있어야 선진 사회…문제 외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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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0-14 16:54:32
- 수정2023-10-14 16:57:24
김한길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이 “이주민들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확실히 자리 잡을 때, 우리 사회의 경쟁력과 국가 경쟁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14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다문화 페스타’ 개회식에서 “이주민들도 자신들이 가진 능력껏 성공할 수 있는 정도의 사회가 되어야 우리가 선진 사회가 됐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윤 대통령이 지난 5월 “이주민 문제를 진지하게 정면으로 맞닥뜨려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다문화 가족이 230만 명을 넘어, 강원도 인구보다 훨씬 많고 충청남도 인구와 비슷하다. 이 문제를 더 이상 우리가 외면해서는 안 되는 때가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일본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귀국했던 과거를 밝히며 “저는 일본에서도 한국에서도 이주민처럼 살아야 했다”고 회고했습니다.
국민통합위원회는 ‘이주민과의 동행 특위’를 운영하고 있으며, 윤 대통령은 올해 5월 열린 제15차 회의에 참석해 “이주민에 대한 사회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고, 이주민 역시도 인식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한민국 다문화 페스타 사무국 제공]
김 위원장은 오늘(14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다문화 페스타’ 개회식에서 “이주민들도 자신들이 가진 능력껏 성공할 수 있는 정도의 사회가 되어야 우리가 선진 사회가 됐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윤 대통령이 지난 5월 “이주민 문제를 진지하게 정면으로 맞닥뜨려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다문화 가족이 230만 명을 넘어, 강원도 인구보다 훨씬 많고 충청남도 인구와 비슷하다. 이 문제를 더 이상 우리가 외면해서는 안 되는 때가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일본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귀국했던 과거를 밝히며 “저는 일본에서도 한국에서도 이주민처럼 살아야 했다”고 회고했습니다.
국민통합위원회는 ‘이주민과의 동행 특위’를 운영하고 있으며, 윤 대통령은 올해 5월 열린 제15차 회의에 참석해 “이주민에 대한 사회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고, 이주민 역시도 인식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한민국 다문화 페스타 사무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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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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