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무임승차 의혹’ 코레일 자회사 직원 120명 수사 의뢰

입력 2023.10.15 (12:06) 수정 2023.10.1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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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의 자회사 직원 120명이 출퇴근 시 열차에 무임 승차한 정황이 드러나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코레일 자회사들로부터 받은 자료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코레일테크 직원 113명과 코레일네트웍스 직원 7명 등 총 120명을 철도경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국토부는 이들이 지난해 말 출퇴근하면서 탑승권을 구매하지 않고 KTX 등의 열차를 이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올해 초 코레일 자회사 임직원 가운데 근무지와 주거지가 다른 지역에 있으며, 근무지와 주거지 근처에 각각 기차역이 있는 경우를 대상으로 무임승차 여부를 전수 조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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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교통부, ‘무임승차 의혹’ 코레일 자회사 직원 120명 수사 의뢰
    • 입력 2023-10-15 12:06:29
    • 수정2023-10-15 12:12:02
    뉴스 12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의 자회사 직원 120명이 출퇴근 시 열차에 무임 승차한 정황이 드러나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코레일 자회사들로부터 받은 자료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코레일테크 직원 113명과 코레일네트웍스 직원 7명 등 총 120명을 철도경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국토부는 이들이 지난해 말 출퇴근하면서 탑승권을 구매하지 않고 KTX 등의 열차를 이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올해 초 코레일 자회사 임직원 가운데 근무지와 주거지가 다른 지역에 있으며, 근무지와 주거지 근처에 각각 기차역이 있는 경우를 대상으로 무임승차 여부를 전수 조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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