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2 헤드라인]

사망 4천 명 넘어…“환자 2천여 명 대피 못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무력 충돌로 인한 사망자가 4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상군 투입을 앞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주민에게 떠날 것을 경고하고 있지만, 현지 병원 의사들은 2천 명이 넘는 환자를 옮길 수 없다며 병원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란 “통제 불능될 것”…“가자 재점령은 큰 실수”

이란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이 계속되면 통제 불능 상태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을 지지하지만 가자지구를 다시 점령하는 건 큰 실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류세 인하’ 연말까지…“국제유가 불안”

정부가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올해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주춤하던 국제유가가 최근 다시 반등하는 등 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판단에섭니다.

당직자 인선안 발표…“당 주도적 역할 강화”

국민의힘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뒤 공석이 된 임명직 당직자 6명에 대한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당정 관계에 있어 민심을 전달해 반영하는 당의 주도적 역할을 강화하는 차원의 인선이라는 설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