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헤드라인]

‘일시 휴전’ 보도 부인…미, 확전 차단 움직임

미국과 이스라엘, 이집트가 피란민 대피를 위해 일시 휴전과 함께 국경 통로 개방에 합의했다는 외신 보도를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부인했습니다. 미국은 개전 뒤 처음으로 확전에 대한 우려를 밝히며 대응에 나섰습니다.

유가 불안에 유류세 인하 연말까지 연장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무력 충돌로 국제유가가 불안한 흐름을 보이자, 정부가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말까지 두 달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유가연동 보조금도 한시 연장합니다.

국민의힘, 당직자 인선…민주당 “꼬리 바꿔치기”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참패한 뒤 쇄신 요구를 받아온 국민의힘이 당직자 인선 등을 단행했습니다. 민주당은 기본적인 변화를 찾아볼 수 없는 '꼬리 바꿔치기'라고 논평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노조 파업 가결

서울 지하철 1에서 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들이 파업을 가결했습니다. 노사가 인력 감축 등에 대해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노조들은 모레 오전 총파업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