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한 달 앞…“달라진 수능에 대비해야”

입력 2023.10.16 (19:10) 수정 2023.10.16 (20: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2024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올해는 이른바 '킬러 문항'이 사라지는 만큼, 실수로 문제를 틀리지 않도록 꼼꼼히 실력을 점검해야 합니다.

김영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능 영어 기출 문제 수업이 한창입니다.

지문에서 핵심 키워드를 찾아 정답을 알아내는 과정을 설명합니다.

["What is balance? 균형이죠. 어떤 균형이냐면 'rebellion'으로, 여기 단어 알아둘까요."]

수험생들도 꼼꼼히 메모하며 배워갑니다.

2024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험생들은 지금까지 해 온 학습을 최종 점검하며 수능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마정훈/춘천 봉의고등학교 3학년 : "부족한 과목들을 위주로 공부하고 있고 수능 시간에 맞게 시간표를 조절하고 공부 시간에 맞게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수능 기출문제와 모의평가 반복 학습과 1주일에 1번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실전 대비 연습을 권장합니다.

특히 올해는 이른바 '킬러문항'이 사라질 것으로 보여 실수를 최대한 줄이는 게 관건입니다.

수학과 국어 등 정시 반영 비율이 높은 과목에서는 1,2 문제 차이가 큰 영향을 줍니다.

[조병진/강원도교육청 진학전문지원관 : "킬러문항이 배제가 되면서 과목간 표준 점수나 이런 부분의 차이가 현저하게 벌어짐으로써 학생들에게는 실수를 줄이는 방안으로 접근을 시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올해 강원도 내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는 12,000여 명.

수능을 앞두고 일정한 생활 습관 유지로 체력 관리도 중요합니다.

또 입시 전문가들은 취약 과목을 장시간 공부하기 보다는 문제 풀이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과목 간 학습 분배를 적절히 해야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촬영기자:김남범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수능 한 달 앞…“달라진 수능에 대비해야”
    • 입력 2023-10-16 19:10:41
    • 수정2023-10-16 20:39:14
    뉴스7(춘천)
[앵커]

2024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올해는 이른바 '킬러 문항'이 사라지는 만큼, 실수로 문제를 틀리지 않도록 꼼꼼히 실력을 점검해야 합니다.

김영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능 영어 기출 문제 수업이 한창입니다.

지문에서 핵심 키워드를 찾아 정답을 알아내는 과정을 설명합니다.

["What is balance? 균형이죠. 어떤 균형이냐면 'rebellion'으로, 여기 단어 알아둘까요."]

수험생들도 꼼꼼히 메모하며 배워갑니다.

2024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험생들은 지금까지 해 온 학습을 최종 점검하며 수능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마정훈/춘천 봉의고등학교 3학년 : "부족한 과목들을 위주로 공부하고 있고 수능 시간에 맞게 시간표를 조절하고 공부 시간에 맞게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수능 기출문제와 모의평가 반복 학습과 1주일에 1번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실전 대비 연습을 권장합니다.

특히 올해는 이른바 '킬러문항'이 사라질 것으로 보여 실수를 최대한 줄이는 게 관건입니다.

수학과 국어 등 정시 반영 비율이 높은 과목에서는 1,2 문제 차이가 큰 영향을 줍니다.

[조병진/강원도교육청 진학전문지원관 : "킬러문항이 배제가 되면서 과목간 표준 점수나 이런 부분의 차이가 현저하게 벌어짐으로써 학생들에게는 실수를 줄이는 방안으로 접근을 시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올해 강원도 내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는 12,000여 명.

수능을 앞두고 일정한 생활 습관 유지로 체력 관리도 중요합니다.

또 입시 전문가들은 취약 과목을 장시간 공부하기 보다는 문제 풀이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과목 간 학습 분배를 적절히 해야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촬영기자:김남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춘천-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