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대장동 재판’ 오늘 출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 두 번째 재판에 출석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이 대표의 2차 공판기일을 엽니다.

오늘 재판에서는 검찰이 지난 6일에 이어 나머지 대장동과 성남FC 후원금 의혹에 관한 공소사실을 설명한 뒤, 이 대표 측과 함께 기소된 정진상 전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 측의 의견 진술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검찰 측에 주어진 시간이 3시간, 이 대표와 정 전 실장 측에도 각각 1시간 30분과 4시간이 주어져 예정대로라면 8시간 넘게 재판이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