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연구원 “중국 진출 한국기업 3분기 매출 개선”
입력 2023.10.17 (11:58)
수정 2023.10.17 (12: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 내 수출 어려움이 커진 상황에서도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올 3분기 매출은 2분기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연구원은 오늘(17일), 대한상공회의소 북경사무소 및 중국한국상회와 함께 중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 230개를 대상으로 지난달 실시한 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3분기 경기실사지수를 부문별 보면, 시황(80)은 전분기보다 4포인트 상승해 3분기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조사 항목이 전분기와 비교해 증가·개선됐다고 응답한 업체 수가 많다는 것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합니다.
매출액(91)과 현지판매(88)도 각각 전 분기보다 각각 15포인트, 17포인트 뛰는 등 두 자릿수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 현지판매는 4분기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유형별 매출 현황을 보면 제조업(91)과 유통업(89) 모두 전 분기에 이어 100을 밑돌았지만, 각각 15포인트, 14포인트 상승해 개선세를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산업연구원 제공]
산업연구원은 오늘(17일), 대한상공회의소 북경사무소 및 중국한국상회와 함께 중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 230개를 대상으로 지난달 실시한 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3분기 경기실사지수를 부문별 보면, 시황(80)은 전분기보다 4포인트 상승해 3분기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조사 항목이 전분기와 비교해 증가·개선됐다고 응답한 업체 수가 많다는 것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합니다.
매출액(91)과 현지판매(88)도 각각 전 분기보다 각각 15포인트, 17포인트 뛰는 등 두 자릿수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 현지판매는 4분기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유형별 매출 현황을 보면 제조업(91)과 유통업(89) 모두 전 분기에 이어 100을 밑돌았지만, 각각 15포인트, 14포인트 상승해 개선세를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산업연구원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산업연구원 “중국 진출 한국기업 3분기 매출 개선”
-
- 입력 2023-10-17 11:58:03
- 수정2023-10-17 12:04:17
중국 내 수출 어려움이 커진 상황에서도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올 3분기 매출은 2분기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연구원은 오늘(17일), 대한상공회의소 북경사무소 및 중국한국상회와 함께 중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 230개를 대상으로 지난달 실시한 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3분기 경기실사지수를 부문별 보면, 시황(80)은 전분기보다 4포인트 상승해 3분기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조사 항목이 전분기와 비교해 증가·개선됐다고 응답한 업체 수가 많다는 것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합니다.
매출액(91)과 현지판매(88)도 각각 전 분기보다 각각 15포인트, 17포인트 뛰는 등 두 자릿수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 현지판매는 4분기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유형별 매출 현황을 보면 제조업(91)과 유통업(89) 모두 전 분기에 이어 100을 밑돌았지만, 각각 15포인트, 14포인트 상승해 개선세를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산업연구원 제공]
산업연구원은 오늘(17일), 대한상공회의소 북경사무소 및 중국한국상회와 함께 중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 230개를 대상으로 지난달 실시한 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3분기 경기실사지수를 부문별 보면, 시황(80)은 전분기보다 4포인트 상승해 3분기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조사 항목이 전분기와 비교해 증가·개선됐다고 응답한 업체 수가 많다는 것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합니다.
매출액(91)과 현지판매(88)도 각각 전 분기보다 각각 15포인트, 17포인트 뛰는 등 두 자릿수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 현지판매는 4분기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유형별 매출 현황을 보면 제조업(91)과 유통업(89) 모두 전 분기에 이어 100을 밑돌았지만, 각각 15포인트, 14포인트 상승해 개선세를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산업연구원 제공]
-
-
강나루 기자 naru@kbs.co.kr
강나루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