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평택 롯데푸드 자회사 공장서 40대 작업자 손가락 절단
입력 2023.10.17 (16:33)
수정 2023.10.17 (17: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도 평택 롯데푸드 자회사 공장에서 40대 작업자가 근무 중 손가락 4개가 절단되는 사고가 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오늘(17일) 오전 10시쯤 롯데후레쉬델리카 공장에서 40대 여성 A 씨가 기계를 이용해 양파를 써는 작업을 하던 중 기계에 손가락이 끼어 절단되는 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지만, 왼손 손가락 4개가 절단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 씨 측은 KBS와의 통화에서 "안전 커버가 열린 상태에선 기계가 작동하면 안 되는데도 작동했다"면서 "기계 센서 오류로 인한 사고"라고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A 씨는 당시 기계 안에 끼어버린 양파를 꺼내기 위해, 안전 커버를 올린 상태에서 그 안으로 손을 넣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관련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기 평택경찰서는 오늘(17일) 오전 10시쯤 롯데후레쉬델리카 공장에서 40대 여성 A 씨가 기계를 이용해 양파를 써는 작업을 하던 중 기계에 손가락이 끼어 절단되는 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지만, 왼손 손가락 4개가 절단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 씨 측은 KBS와의 통화에서 "안전 커버가 열린 상태에선 기계가 작동하면 안 되는데도 작동했다"면서 "기계 센서 오류로 인한 사고"라고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A 씨는 당시 기계 안에 끼어버린 양파를 꺼내기 위해, 안전 커버를 올린 상태에서 그 안으로 손을 넣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관련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단독] 평택 롯데푸드 자회사 공장서 40대 작업자 손가락 절단
-
- 입력 2023-10-17 16:33:29
- 수정2023-10-17 17:02:06
경기도 평택 롯데푸드 자회사 공장에서 40대 작업자가 근무 중 손가락 4개가 절단되는 사고가 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오늘(17일) 오전 10시쯤 롯데후레쉬델리카 공장에서 40대 여성 A 씨가 기계를 이용해 양파를 써는 작업을 하던 중 기계에 손가락이 끼어 절단되는 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지만, 왼손 손가락 4개가 절단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 씨 측은 KBS와의 통화에서 "안전 커버가 열린 상태에선 기계가 작동하면 안 되는데도 작동했다"면서 "기계 센서 오류로 인한 사고"라고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A 씨는 당시 기계 안에 끼어버린 양파를 꺼내기 위해, 안전 커버를 올린 상태에서 그 안으로 손을 넣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관련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기 평택경찰서는 오늘(17일) 오전 10시쯤 롯데후레쉬델리카 공장에서 40대 여성 A 씨가 기계를 이용해 양파를 써는 작업을 하던 중 기계에 손가락이 끼어 절단되는 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지만, 왼손 손가락 4개가 절단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 씨 측은 KBS와의 통화에서 "안전 커버가 열린 상태에선 기계가 작동하면 안 되는데도 작동했다"면서 "기계 센서 오류로 인한 사고"라고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A 씨는 당시 기계 안에 끼어버린 양파를 꺼내기 위해, 안전 커버를 올린 상태에서 그 안으로 손을 넣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관련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이예린 기자 eyerin@kbs.co.kr
이예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