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전세사기 의혹’ 임대인 일가 압수수색

입력 2023.10.17 (18:17) 수정 2023.10.1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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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전세 사기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 사기 혐의를 받는 임대인 정 모 씨 부부 명의의 법인 사무실과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경기 수원 일대 빌라와 오피스텔 다수를 소유한 정 씨 부부는 지난달 돌연 잠적해 임차인들에게 각각 1억 원 상당의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경찰에 접수된 사기 혐의 고소장은 모두 148건이며 고소장에 적시된 피해 금액은 210억 원 상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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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전세사기 의혹’ 임대인 일가 압수수색
    • 입력 2023-10-17 18:17:04
    • 수정2023-10-17 18: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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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전세 사기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 사기 혐의를 받는 임대인 정 모 씨 부부 명의의 법인 사무실과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경기 수원 일대 빌라와 오피스텔 다수를 소유한 정 씨 부부는 지난달 돌연 잠적해 임차인들에게 각각 1억 원 상당의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경찰에 접수된 사기 혐의 고소장은 모두 148건이며 고소장에 적시된 피해 금액은 210억 원 상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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