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광주시 용역 부실…내역서·수의계약 등 곳곳 문제” 외

입력 2023.10.17 (19:59) 수정 2023.12.2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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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2038 아시안게임 유치 용역'과 '광주 아시아 캐릭터 테마파크 용역' 등 광주시가 진행하는 각종 용역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심창욱 광주시의원은 오늘 시정 질문에서 오페라하우스 건립 관련 용역은 의결된 지 석 달 만에 건축비와 용역비가 2~3배로 늘어났고, '쪼개기·몰아주기 수의계약' 등의 잘못된 관행이 여전하다는 의혹도 있다며, 구체적인 '용역비 산출 내역서' 작성 등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수막 규제 조례 만든 광주시, 이틀간 5천 장 철거

광주광역시는 최근 개정한 옥외광고물 현수막 규제 조례 시행 이후 불법 상업 현수막 5천여 장을 떼어 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개정된 옥외광고물 조례는 현수막을 신호등과 가로수에 걸 수 없고, 횡단보도와 정류장 30미터 안에도 설치할 수 없다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양과동 매립장에 시립수목원 개원

광주 남구 양과동 매립장 인근에 시립 수목원이 들어섭니다.

광주시는 오는 20일 열대 식물을 볼 수 있는 전시 온실과 한국정원, 잔디광장 등을 갖춘 24만㎡ 규모의 광주시립수목원을 개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양과동 매립장 주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어진 수목원에서는 교육·체험과 산림 치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입니다.

GIST, 퇴행성 질환 치료 돕는 고분자 나노운반체 개발

국내 연구진이 신경계 퇴행성 질환 치료제의 체내 투과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나노 운반체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광주과학기술원 화학과 이강택 교수팀은 포항공대 '데 란짓' 연구팀과 공동으로 고분자 나노 운반체의 크기와 모양 등이 혈액-뇌 장벽 투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효과적 투과에 적합한 나노입자의 크기는 50~150 nm(나노미터)로 관찰됐다며, 신경계 퇴행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게 됐다고 자평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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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광주시 용역 부실…내역서·수의계약 등 곳곳 문제” 외
    • 입력 2023-10-17 19:59:41
    • 수정2023-12-20 21:24:54
    뉴스7(광주)
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2038 아시안게임 유치 용역'과 '광주 아시아 캐릭터 테마파크 용역' 등 광주시가 진행하는 각종 용역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심창욱 광주시의원은 오늘 시정 질문에서 오페라하우스 건립 관련 용역은 의결된 지 석 달 만에 건축비와 용역비가 2~3배로 늘어났고, '쪼개기·몰아주기 수의계약' 등의 잘못된 관행이 여전하다는 의혹도 있다며, 구체적인 '용역비 산출 내역서' 작성 등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수막 규제 조례 만든 광주시, 이틀간 5천 장 철거

광주광역시는 최근 개정한 옥외광고물 현수막 규제 조례 시행 이후 불법 상업 현수막 5천여 장을 떼어 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개정된 옥외광고물 조례는 현수막을 신호등과 가로수에 걸 수 없고, 횡단보도와 정류장 30미터 안에도 설치할 수 없다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양과동 매립장에 시립수목원 개원

광주 남구 양과동 매립장 인근에 시립 수목원이 들어섭니다.

광주시는 오는 20일 열대 식물을 볼 수 있는 전시 온실과 한국정원, 잔디광장 등을 갖춘 24만㎡ 규모의 광주시립수목원을 개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양과동 매립장 주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어진 수목원에서는 교육·체험과 산림 치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입니다.

GIST, 퇴행성 질환 치료 돕는 고분자 나노운반체 개발

국내 연구진이 신경계 퇴행성 질환 치료제의 체내 투과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나노 운반체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광주과학기술원 화학과 이강택 교수팀은 포항공대 '데 란짓' 연구팀과 공동으로 고분자 나노 운반체의 크기와 모양 등이 혈액-뇌 장벽 투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효과적 투과에 적합한 나노입자의 크기는 50~150 nm(나노미터)로 관찰됐다며, 신경계 퇴행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게 됐다고 자평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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