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열, 역대 12번째 한국인 IOC 위원 선출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역대 12번째 한국인 IOC 위원으로 선출돼 국제 스포츠외교의 선봉에 서게 됐습니다.

김재열 회장은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IOC 141차 총회의 신규 위원 선출 투표에서 유효표 73표 중 찬성 72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바흐 IOC 위원장으로부터 메달을 받은 김 회장은 국제 스포츠 외교의 정점에 있는 IOC의 역대 12번째 한국인 위원이 됐습니다.

김 회장의 선출로 우리나라는 18년 만에 한국인 IOC 위원 3명 시대를 다시 맞게 됐습니다.

[김재열/IOC 위원 :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돼 영광입니다. IOC 위원의 책임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