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집값 두 달째 상승…전셋값도 바닥 다지기
입력 2023.10.18 (07:39)
수정 2023.10.1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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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의 집값이 두 달째 상승세를 이어갔고 전셋값도 하락폭이 둔화되며 보합세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집값이 어느 정도 바닥을 다지면서 당분간 관망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이현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주에도 울산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일주일 전보다 0.04% 오르며 10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아파트값 오름세가 연립·단독주택으로도 확산되면서 지난달 한국부동산원의 월간 기준 울산의 종합 주택 매매가격도 전월 대비 0.1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8월, 14개월 만에 0.12% 상승 반전한 데 이어 지난달에도 오름세를 이어갔고 상승폭도 커지는 양상입니다.
울산의 전세가격도 하락폭이 서서히 둔화되면서 바닥을 다지고 있는 분석입니다.
올 초만 해도 1% 이상 하락하던 울산의 종합 주택 전세가격이 지난달에는 0.03% 하락에 그치며 보합권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다만 올 하반기에는 공급 물량이 많아서 전세값의 본격적인 반등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영래/부동산서베이 대표 : "내년 상반기가 되면 다시 (울산의) 입주 물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내년에는 전세가격이 소폭 회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집값은 반등을 시작했는데 전세값은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한때 70%를 웃돌던 울산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도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울산의 평균주택가격은 매매가 2억 8,120만 원, 전세가는 1억 7,989만 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주택시장 활성화를 위해 아파트 전매 제한을 1년간 한시적으로 풀고 아파트 청약 때 무주택 기준도 완화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
울산의 집값이 두 달째 상승세를 이어갔고 전셋값도 하락폭이 둔화되며 보합세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집값이 어느 정도 바닥을 다지면서 당분간 관망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이현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주에도 울산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일주일 전보다 0.04% 오르며 10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아파트값 오름세가 연립·단독주택으로도 확산되면서 지난달 한국부동산원의 월간 기준 울산의 종합 주택 매매가격도 전월 대비 0.1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8월, 14개월 만에 0.12% 상승 반전한 데 이어 지난달에도 오름세를 이어갔고 상승폭도 커지는 양상입니다.
울산의 전세가격도 하락폭이 서서히 둔화되면서 바닥을 다지고 있는 분석입니다.
올 초만 해도 1% 이상 하락하던 울산의 종합 주택 전세가격이 지난달에는 0.03% 하락에 그치며 보합권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다만 올 하반기에는 공급 물량이 많아서 전세값의 본격적인 반등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영래/부동산서베이 대표 : "내년 상반기가 되면 다시 (울산의) 입주 물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내년에는 전세가격이 소폭 회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집값은 반등을 시작했는데 전세값은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한때 70%를 웃돌던 울산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도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울산의 평균주택가격은 매매가 2억 8,120만 원, 전세가는 1억 7,989만 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주택시장 활성화를 위해 아파트 전매 제한을 1년간 한시적으로 풀고 아파트 청약 때 무주택 기준도 완화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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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집값 두 달째 상승…전셋값도 바닥 다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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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10-18 08:08:20
[앵커]
울산의 집값이 두 달째 상승세를 이어갔고 전셋값도 하락폭이 둔화되며 보합세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집값이 어느 정도 바닥을 다지면서 당분간 관망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이현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주에도 울산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일주일 전보다 0.04% 오르며 10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아파트값 오름세가 연립·단독주택으로도 확산되면서 지난달 한국부동산원의 월간 기준 울산의 종합 주택 매매가격도 전월 대비 0.1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8월, 14개월 만에 0.12% 상승 반전한 데 이어 지난달에도 오름세를 이어갔고 상승폭도 커지는 양상입니다.
울산의 전세가격도 하락폭이 서서히 둔화되면서 바닥을 다지고 있는 분석입니다.
올 초만 해도 1% 이상 하락하던 울산의 종합 주택 전세가격이 지난달에는 0.03% 하락에 그치며 보합권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다만 올 하반기에는 공급 물량이 많아서 전세값의 본격적인 반등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영래/부동산서베이 대표 : "내년 상반기가 되면 다시 (울산의) 입주 물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내년에는 전세가격이 소폭 회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집값은 반등을 시작했는데 전세값은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한때 70%를 웃돌던 울산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도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울산의 평균주택가격은 매매가 2억 8,120만 원, 전세가는 1억 7,989만 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주택시장 활성화를 위해 아파트 전매 제한을 1년간 한시적으로 풀고 아파트 청약 때 무주택 기준도 완화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
울산의 집값이 두 달째 상승세를 이어갔고 전셋값도 하락폭이 둔화되며 보합세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집값이 어느 정도 바닥을 다지면서 당분간 관망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이현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주에도 울산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일주일 전보다 0.04% 오르며 10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아파트값 오름세가 연립·단독주택으로도 확산되면서 지난달 한국부동산원의 월간 기준 울산의 종합 주택 매매가격도 전월 대비 0.1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8월, 14개월 만에 0.12% 상승 반전한 데 이어 지난달에도 오름세를 이어갔고 상승폭도 커지는 양상입니다.
울산의 전세가격도 하락폭이 서서히 둔화되면서 바닥을 다지고 있는 분석입니다.
올 초만 해도 1% 이상 하락하던 울산의 종합 주택 전세가격이 지난달에는 0.03% 하락에 그치며 보합권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다만 올 하반기에는 공급 물량이 많아서 전세값의 본격적인 반등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영래/부동산서베이 대표 : "내년 상반기가 되면 다시 (울산의) 입주 물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내년에는 전세가격이 소폭 회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집값은 반등을 시작했는데 전세값은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한때 70%를 웃돌던 울산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도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울산의 평균주택가격은 매매가 2억 8,120만 원, 전세가는 1억 7,989만 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주택시장 활성화를 위해 아파트 전매 제한을 1년간 한시적으로 풀고 아파트 청약 때 무주택 기준도 완화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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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기자 han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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