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능·모평 유출 의혹’ 교사 등 8명 입건

입력 2023.10.18 (19:22) 수정 2023.10.1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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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수능·모의평가 유출 의혹'에 대한 교육부 수사의뢰와 관련해, 현직 교사 등 8명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수능이나 모의평가 출제 경험이 있는 교사들이 대형 입시학원이나 유명 강사에게 문항을 판매한 의혹에 대해 2명을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대형 학원 강사로부터 수억 원을 받고, 수능 출제 전후 빈번하게 연락한 교사 등 6명에 대해서도 청탁금지법 위반과 업무방해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이밖에 허위·과장광고 등 '사교육 부조리'에 대해선 국수본과 전국 시도경찰청에서 76명을 수사해 이 가운데 64명을 송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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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수능·모평 유출 의혹’ 교사 등 8명 입건
    • 입력 2023-10-18 19:22:57
    • 수정2023-10-18 19: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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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수능·모의평가 유출 의혹'에 대한 교육부 수사의뢰와 관련해, 현직 교사 등 8명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수능이나 모의평가 출제 경험이 있는 교사들이 대형 입시학원이나 유명 강사에게 문항을 판매한 의혹에 대해 2명을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대형 학원 강사로부터 수억 원을 받고, 수능 출제 전후 빈번하게 연락한 교사 등 6명에 대해서도 청탁금지법 위반과 업무방해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이밖에 허위·과장광고 등 '사교육 부조리'에 대해선 국수본과 전국 시도경찰청에서 76명을 수사해 이 가운데 64명을 송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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