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도 ‘멀티골’…클래스는 영원해!

입력 2023.10.18 (21:50) 수정 2023.10.1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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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였던 해리 케인도 잉글랜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두 골을 넣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잉글랜드는 이탈리아를 꺾고 유로2024 본선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경기를 앞두고 최근 총격 사건으로 숨진 스웨덴 축구팬을 향한 추도가 이어졌습니다.

잉글랜드는 이탈리아에 먼저 실점했지만, 벨링엄이 과감한 돌파로 페널티킥을 얻어내 해리 케인이 마무리했습니다.

차세대 스타 벨링엄은 이탈리아 수비를 절묘하게 따돌리며 래시퍼드의 역전 골까지 이끌어냈습니다.

케인이 후반 32분 수비수와의 경합을 이겨내고 3대 1 승리에 쐐기를 박자 '축구 성지' 웸블리는 환호성으로 가득 찼고, 잉글랜드는 유로2024 본선행을 확정했습니다.

같은 곳에서 열렸던 유로 2020 결승에서 이탈리아에 패했던 기억 탓인지 잉글랜드로서는 더 의미 있는 승리였습니다.

프랑스의 음바페가 상대를 완벽히 속이는 노룩 패스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음바페는 스코틀랜드 수비를 뚫고 파바르의 결승 골을 도왔고, 이후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4대 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북중미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나온 메시의 첫 골은 여전히 전성기 몸놀림 그대로였습니다.

메시는 한 골을 더 넣었고 아르헨티나는 페루를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브라질의 슈퍼스타 네이마르는 경기 도중 다쳐 교체되는 불운을 또 당했습니다.

브라질은 경기에서도 우루과이에 2대 0으로 졌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영상편집:권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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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인도 ‘멀티골’…클래스는 영원해!
    • 입력 2023-10-18 21:50:56
    • 수정2023-10-18 21: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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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였던 해리 케인도 잉글랜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두 골을 넣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잉글랜드는 이탈리아를 꺾고 유로2024 본선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경기를 앞두고 최근 총격 사건으로 숨진 스웨덴 축구팬을 향한 추도가 이어졌습니다.

잉글랜드는 이탈리아에 먼저 실점했지만, 벨링엄이 과감한 돌파로 페널티킥을 얻어내 해리 케인이 마무리했습니다.

차세대 스타 벨링엄은 이탈리아 수비를 절묘하게 따돌리며 래시퍼드의 역전 골까지 이끌어냈습니다.

케인이 후반 32분 수비수와의 경합을 이겨내고 3대 1 승리에 쐐기를 박자 '축구 성지' 웸블리는 환호성으로 가득 찼고, 잉글랜드는 유로2024 본선행을 확정했습니다.

같은 곳에서 열렸던 유로 2020 결승에서 이탈리아에 패했던 기억 탓인지 잉글랜드로서는 더 의미 있는 승리였습니다.

프랑스의 음바페가 상대를 완벽히 속이는 노룩 패스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음바페는 스코틀랜드 수비를 뚫고 파바르의 결승 골을 도왔고, 이후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4대 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북중미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나온 메시의 첫 골은 여전히 전성기 몸놀림 그대로였습니다.

메시는 한 골을 더 넣었고 아르헨티나는 페루를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브라질의 슈퍼스타 네이마르는 경기 도중 다쳐 교체되는 불운을 또 당했습니다.

브라질은 경기에서도 우루과이에 2대 0으로 졌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영상편집:권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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