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화재’ 부산 동구 목욕탕, ‘유증기’가 폭발 원인

입력 2023.10.18 (21:58) 수정 2023.10.18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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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명의 부상자를 낸 부산 동구 목욕탕 폭발 화재와 관련한 합동감식 결과가 나왔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목욕탕 지하 1층 기름 저장소에서 새어 나온 유증기가 1차 폭발을 유발했고, 이 폭발로 부서진 배관 안으로 열이 들어가 2차 폭발이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소방은 기름 저장소에 위험물안전관리법상 허가받지 않은 기름이 보관돼있었던 사실을 확인하고, 목욕탕 업주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도 업주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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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발·화재’ 부산 동구 목욕탕, ‘유증기’가 폭발 원인
    • 입력 2023-10-18 21:58:43
    • 수정2023-10-18 22:11:13
    뉴스9(부산)
23명의 부상자를 낸 부산 동구 목욕탕 폭발 화재와 관련한 합동감식 결과가 나왔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목욕탕 지하 1층 기름 저장소에서 새어 나온 유증기가 1차 폭발을 유발했고, 이 폭발로 부서진 배관 안으로 열이 들어가 2차 폭발이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소방은 기름 저장소에 위험물안전관리법상 허가받지 않은 기름이 보관돼있었던 사실을 확인하고, 목욕탕 업주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도 업주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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