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W] 생지옥 외
입력 2023.10.18 (22:49)
수정 2023.10.18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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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뉴스라인 W입니다.
수요일 밤 오늘의 W 시작합니다.
생지옥
한 명이라도 더 살리려 수술 중이던 병원 천장이 무너졌습니다.
어제 가자지구의 한 병원이 공습을 받아 폭발했습니다.
전쟁통에 다쳤거나 그래도 병원만은 안전할 거라며 숨어든 사람 수백 명이 숨졌습니다.
대부분 원망할 곳도 모르는 어린 아이들이었습니다.
수습은 커녕 흰 천만 간신히 덮은 시신을 두고도 전쟁 지도자들은 책임 떠넘기기 바빴고, 의료진은 제발 그만하라 절규했습니다.
한순간 엇갈린 생과 사의 기로, 가자지구 참사 현장 전해드립니다.
레드라인
사상 초유의 병원 공습.
아랍권의 분노가 결집하고 있습니다.
전쟁 중에도 지켜야 할 최후의 선.
'레드라인'이 무너졌다는 겁니다.
법대로 따지면 병원 공격, 당연히 국제법 위반입니다.
전투력 잃은 군인만 살상해도 전쟁 범죄가 됩니다.
하지만 지금껏 그 혐의를 받은 어떤 강대국도 제대로 사법처리 된 적 없는 현실, 전쟁법의 실효성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우리가 어떤 순간에도 잊지 말아야 할 원칙이 뭔지, 그 규정들은 제대로 기능하고 있는지 따져 봅니다.
고래 싸움
마지막 남은 빈틈까지 메워버릴 기셉니다.
미국이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조치를 한 번 더 강화했습니다.
지난해엔 미국 기술을 사용한 첨단 장비가 중국으로 가는 걸 막았고, 이번엔 사양이 낮은 인공지능 칩까지 금지시켰습니다.
제3국으로 우회 수출하는 것도 더는 안 통합니다.
동맹국과 최대 교역국 사이에 낀 우리 기업들에겐 어떤 파장이 있을지 분석합니다.
뉴스라인 W입니다.
수요일 밤 오늘의 W 시작합니다.
생지옥
한 명이라도 더 살리려 수술 중이던 병원 천장이 무너졌습니다.
어제 가자지구의 한 병원이 공습을 받아 폭발했습니다.
전쟁통에 다쳤거나 그래도 병원만은 안전할 거라며 숨어든 사람 수백 명이 숨졌습니다.
대부분 원망할 곳도 모르는 어린 아이들이었습니다.
수습은 커녕 흰 천만 간신히 덮은 시신을 두고도 전쟁 지도자들은 책임 떠넘기기 바빴고, 의료진은 제발 그만하라 절규했습니다.
한순간 엇갈린 생과 사의 기로, 가자지구 참사 현장 전해드립니다.
레드라인
사상 초유의 병원 공습.
아랍권의 분노가 결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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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라인'이 무너졌다는 겁니다.
법대로 따지면 병원 공격, 당연히 국제법 위반입니다.
전투력 잃은 군인만 살상해도 전쟁 범죄가 됩니다.
하지만 지금껏 그 혐의를 받은 어떤 강대국도 제대로 사법처리 된 적 없는 현실, 전쟁법의 실효성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우리가 어떤 순간에도 잊지 말아야 할 원칙이 뭔지, 그 규정들은 제대로 기능하고 있는지 따져 봅니다.
고래 싸움
마지막 남은 빈틈까지 메워버릴 기셉니다.
미국이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조치를 한 번 더 강화했습니다.
지난해엔 미국 기술을 사용한 첨단 장비가 중국으로 가는 걸 막았고, 이번엔 사양이 낮은 인공지능 칩까지 금지시켰습니다.
제3국으로 우회 수출하는 것도 더는 안 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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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10-18 22: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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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지옥
한 명이라도 더 살리려 수술 중이던 병원 천장이 무너졌습니다.
어제 가자지구의 한 병원이 공습을 받아 폭발했습니다.
전쟁통에 다쳤거나 그래도 병원만은 안전할 거라며 숨어든 사람 수백 명이 숨졌습니다.
대부분 원망할 곳도 모르는 어린 아이들이었습니다.
수습은 커녕 흰 천만 간신히 덮은 시신을 두고도 전쟁 지도자들은 책임 떠넘기기 바빴고, 의료진은 제발 그만하라 절규했습니다.
한순간 엇갈린 생과 사의 기로, 가자지구 참사 현장 전해드립니다.
레드라인
사상 초유의 병원 공습.
아랍권의 분노가 결집하고 있습니다.
전쟁 중에도 지켜야 할 최후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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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대로 따지면 병원 공격, 당연히 국제법 위반입니다.
전투력 잃은 군인만 살상해도 전쟁 범죄가 됩니다.
하지만 지금껏 그 혐의를 받은 어떤 강대국도 제대로 사법처리 된 적 없는 현실, 전쟁법의 실효성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우리가 어떤 순간에도 잊지 말아야 할 원칙이 뭔지, 그 규정들은 제대로 기능하고 있는지 따져 봅니다.
고래 싸움
마지막 남은 빈틈까지 메워버릴 기셉니다.
미국이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조치를 한 번 더 강화했습니다.
지난해엔 미국 기술을 사용한 첨단 장비가 중국으로 가는 걸 막았고, 이번엔 사양이 낮은 인공지능 칩까지 금지시켰습니다.
제3국으로 우회 수출하는 것도 더는 안 통합니다.
동맹국과 최대 교역국 사이에 낀 우리 기업들에겐 어떤 파장이 있을지 분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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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력 잃은 군인만 살상해도 전쟁 범죄가 됩니다.
하지만 지금껏 그 혐의를 받은 어떤 강대국도 제대로 사법처리 된 적 없는 현실, 전쟁법의 실효성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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