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해변에서 즐기는 ‘비치 레슬링’

입력 2023.10.19 (12:46) 수정 2023.10.19 (12: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해변에서 즐기는 비치 레슬링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가나가와현의 한 해변에서 일주일에 한 번 열리는 비치 레슬링 교실.

일본에서는 이곳이 유일합니다.

지난 4월, 전직 레슬링 선수인 다나카 씨가 시작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레슬링을 시작한 다나카 씨.

한 때 '전일본 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기도 했지만, 올림픽 출전 꿈을 이루지 못하고 현역에서 은퇴했습니다.

은퇴 후 아이들에게 레크리에이션을 가르치다가 색다른 레슬링에 도전해보고 싶어 비치 레슬링을 시작했습니다.

수강생은 근처 유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이 10여 명.

처음에는 소극적이던 아이들도 지금은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훈련 틈틈이 바다에 뛰어들어 놀기도 합니다.

[다나카 고타로/'비치 레슬링' 강사 : "아이들이 승부와 더불어 자연을 즐기고 친구끼리 협력하며 도전하는 것을 돕고 싶어요."]

다나카 씨는 비치 레슬링을 통해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볼 생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본, 해변에서 즐기는 ‘비치 레슬링’
    • 입력 2023-10-19 12:46:01
    • 수정2023-10-19 12:50:24
    뉴스 12
[앵커]

해변에서 즐기는 비치 레슬링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가나가와현의 한 해변에서 일주일에 한 번 열리는 비치 레슬링 교실.

일본에서는 이곳이 유일합니다.

지난 4월, 전직 레슬링 선수인 다나카 씨가 시작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레슬링을 시작한 다나카 씨.

한 때 '전일본 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기도 했지만, 올림픽 출전 꿈을 이루지 못하고 현역에서 은퇴했습니다.

은퇴 후 아이들에게 레크리에이션을 가르치다가 색다른 레슬링에 도전해보고 싶어 비치 레슬링을 시작했습니다.

수강생은 근처 유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이 10여 명.

처음에는 소극적이던 아이들도 지금은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훈련 틈틈이 바다에 뛰어들어 놀기도 합니다.

[다나카 고타로/'비치 레슬링' 강사 : "아이들이 승부와 더불어 자연을 즐기고 친구끼리 협력하며 도전하는 것을 돕고 싶어요."]

다나카 씨는 비치 레슬링을 통해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볼 생각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