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오염수 방류 후 후쿠시마 수산물 첫 조사…한중일 개별분석
입력 2023.10.19 (19:01)
수정 2023.10.19 (19: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처음으로 원전 인근 해역에서 잡은 수산물 조사에 착수했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와 지지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IAEA 관계자와 한국·중국·캐나다 전문가들은 이날 후쿠시마 제1 원전에서 약 30Km 떨어진 후쿠시마현 이와키시 히사노하마항구를 방문했습니다.
이들은 방사성 물질 검사를 위해 인근 바다에서 어획한 광어, 전갱이 등 수산물 6종을 각각 용기에 담은 뒤 전처리 후 각국 분석기관으로 보낼 예정입니다.
IAEA와 한국·중국·일본·캐나다는 각각 수산물에 포함된 방사성 물질 농도를 분석한 뒤 결과를 취합해 보고서에 담을 예정입니다.
지지통신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강하게 반대하는 중국이 후쿠시마 앞바다 조사에 참여한 것은 최초"라고 전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지난 5일 오염수 2차 방류를 시작했고, 23일까지 정화 처리한 오염수 총 7천800t을 바다로 내보낼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IAEA 관계자와 한국·중국·캐나다 전문가들은 이날 후쿠시마 제1 원전에서 약 30Km 떨어진 후쿠시마현 이와키시 히사노하마항구를 방문했습니다.
이들은 방사성 물질 검사를 위해 인근 바다에서 어획한 광어, 전갱이 등 수산물 6종을 각각 용기에 담은 뒤 전처리 후 각국 분석기관으로 보낼 예정입니다.
IAEA와 한국·중국·일본·캐나다는 각각 수산물에 포함된 방사성 물질 농도를 분석한 뒤 결과를 취합해 보고서에 담을 예정입니다.
지지통신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강하게 반대하는 중국이 후쿠시마 앞바다 조사에 참여한 것은 최초"라고 전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지난 5일 오염수 2차 방류를 시작했고, 23일까지 정화 처리한 오염수 총 7천800t을 바다로 내보낼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IAEA, 오염수 방류 후 후쿠시마 수산물 첫 조사…한중일 개별분석
-
- 입력 2023-10-19 19:01:23
- 수정2023-10-19 19:47:08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처음으로 원전 인근 해역에서 잡은 수산물 조사에 착수했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와 지지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IAEA 관계자와 한국·중국·캐나다 전문가들은 이날 후쿠시마 제1 원전에서 약 30Km 떨어진 후쿠시마현 이와키시 히사노하마항구를 방문했습니다.
이들은 방사성 물질 검사를 위해 인근 바다에서 어획한 광어, 전갱이 등 수산물 6종을 각각 용기에 담은 뒤 전처리 후 각국 분석기관으로 보낼 예정입니다.
IAEA와 한국·중국·일본·캐나다는 각각 수산물에 포함된 방사성 물질 농도를 분석한 뒤 결과를 취합해 보고서에 담을 예정입니다.
지지통신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강하게 반대하는 중국이 후쿠시마 앞바다 조사에 참여한 것은 최초"라고 전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지난 5일 오염수 2차 방류를 시작했고, 23일까지 정화 처리한 오염수 총 7천800t을 바다로 내보낼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IAEA 관계자와 한국·중국·캐나다 전문가들은 이날 후쿠시마 제1 원전에서 약 30Km 떨어진 후쿠시마현 이와키시 히사노하마항구를 방문했습니다.
이들은 방사성 물질 검사를 위해 인근 바다에서 어획한 광어, 전갱이 등 수산물 6종을 각각 용기에 담은 뒤 전처리 후 각국 분석기관으로 보낼 예정입니다.
IAEA와 한국·중국·일본·캐나다는 각각 수산물에 포함된 방사성 물질 농도를 분석한 뒤 결과를 취합해 보고서에 담을 예정입니다.
지지통신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강하게 반대하는 중국이 후쿠시마 앞바다 조사에 참여한 것은 최초"라고 전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지난 5일 오염수 2차 방류를 시작했고, 23일까지 정화 처리한 오염수 총 7천800t을 바다로 내보낼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
공웅조 기자 salt@kbs.co.kr
공웅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