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전력 “3차 방류 오염수서 일부 핵종 검출…기준치 이하”

입력 2023.10.19 (21:02) 수정 2023.10.19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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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전력이 방류를 앞둔 원전 오염수 시료에서 미량의 방사성 핵종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도쿄전력은 3차 방류 대상 오염수가 담긴 탱크 A군에서 7월 10일 채취한 시료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9일 전했습니다.

시료에서 확인된 방사성 핵종은 탄소-14, 코발트-60, 스트론튬-90, 아이오딘-129, 세슘-137 등입니다.

스트론튬-90은 지난 5일 시작된 2차 방류 오염수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도쿄전력은 “검출된 방사선 핵종이 ‘고시 농도’ 한도를 밑돌아 방류 기준치를 만족했다”며 “3차 방류 준비는 23일 2차 방류가 완료되면 점검·확인 작업 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도쿄전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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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도쿄전력 “3차 방류 오염수서 일부 핵종 검출…기준치 이하”
    • 입력 2023-10-19 21:02:16
    • 수정2023-10-19 21:43:05
    국제
일본 도쿄전력이 방류를 앞둔 원전 오염수 시료에서 미량의 방사성 핵종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도쿄전력은 3차 방류 대상 오염수가 담긴 탱크 A군에서 7월 10일 채취한 시료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9일 전했습니다.

시료에서 확인된 방사성 핵종은 탄소-14, 코발트-60, 스트론튬-90, 아이오딘-129, 세슘-137 등입니다.

스트론튬-90은 지난 5일 시작된 2차 방류 오염수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도쿄전력은 “검출된 방사선 핵종이 ‘고시 농도’ 한도를 밑돌아 방류 기준치를 만족했다”며 “3차 방류 준비는 23일 2차 방류가 완료되면 점검·확인 작업 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도쿄전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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