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W] 대재앙 외

입력 2023.10.19 (22:53) 수정 2023.10.19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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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뉴스라인 W입니다.

목요일 밤 오늘의 W 시작합니다.

대재앙(Nakba)

1948년 5월 이스라엘이 세계 지도에 이름을 올린 날 팔레스타인 주민 75만 명이 대대로 살던 땅을 떠났습니다.

이스라엘 건국 기념일이 이들에게 '나크바', 즉 대재앙이라 불리는 이윱니다.

가자지구 주민 열 명 중 여섯이 그 난민들의 후옌데, 이들 사이 임박한 지상전이 제2의 '나크바'가 될 거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마저 쫓겨나면 다시 돌아올 수 없다는 겁니다.

유일한 출구 이집트 라파 통로로 이미 수천 명이 대피한 상황.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넘어갈 수 없는 그 길로 조만간 구호품이 전달될 예정입니다.

실향의 고통을 알면서도 길이 열리기만 기다리는 가자지구 주민들 소식, 전해드립니다.

역사적 고점

세계 채권거래의 기준 미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역사적 고점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이제 4.9% 선까지 넘어서며 5% 돌파를 목전에 뒀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중동전쟁 이후 잠시 주춤했지만 소비와 고용 동반 호조에 미 연준의 고금리 정책이 길어질 거란 전망이 국채금리를 함께 끌어올렸습니다.

미국이 기침만 해도 감기를 대비해야 한다는 우리나라.

예상되는 영향 살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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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W] 대재앙 외
    • 입력 2023-10-19 22:53:05
    • 수정2023-10-19 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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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5월 이스라엘이 세계 지도에 이름을 올린 날 팔레스타인 주민 75만 명이 대대로 살던 땅을 떠났습니다.

이스라엘 건국 기념일이 이들에게 '나크바', 즉 대재앙이라 불리는 이윱니다.

가자지구 주민 열 명 중 여섯이 그 난민들의 후옌데, 이들 사이 임박한 지상전이 제2의 '나크바'가 될 거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마저 쫓겨나면 다시 돌아올 수 없다는 겁니다.

유일한 출구 이집트 라파 통로로 이미 수천 명이 대피한 상황.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넘어갈 수 없는 그 길로 조만간 구호품이 전달될 예정입니다.

실향의 고통을 알면서도 길이 열리기만 기다리는 가자지구 주민들 소식, 전해드립니다.

역사적 고점

세계 채권거래의 기준 미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역사적 고점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이제 4.9% 선까지 넘어서며 5% 돌파를 목전에 뒀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중동전쟁 이후 잠시 주춤했지만 소비와 고용 동반 호조에 미 연준의 고금리 정책이 길어질 거란 전망이 국채금리를 함께 끌어올렸습니다.

미국이 기침만 해도 감기를 대비해야 한다는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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