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털려고 마네킹 행세까지…폴란드 절도범 덜미 [잇슈 SNS]

영업을 마친 폴란드 바르샤바의 한 쇼핑몰인데요.

그런데 혼자 덩그러니 매장 밖에 서 있는 마네킹 하나!

직원이 마네킹의 존재를 깜박 잊고 퇴근한 것 같았는데...

사실은 매장 물품과 현금을 훔치러 온 절도범이었습니다.

쇼핑몰 영업이 끝날 때까지 천연덕스럽게 마네킹 행세를 하다가 CCTV 눈을 피해 절도 행각을 벌였습니다.

놀랍게도 직원과 고객들은 이 마네킹의 정체를 전혀 알아차리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 같은 방식으로 다른 쇼핑몰 두 곳에서도 물건을 훔쳤다고 하는데요.

결국 덜미가 붙잡힌 절도범은 현재 경찰에 구금됐고, 최대 10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