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통축제서 안전사고 잇따라
입력 2023.10.20 (09:48)
수정 2023.10.2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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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각지에서 가을철 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안전 사고도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리포트]
마쓰야마시에서 열린 가을 축제.
참가자들이 모여 800킬로그램이나 되는 전통 가마를 메고 양쪽에서 힘껏 부딪칩니다.
예로부터 풍년과 장사 번영 등의 효험을 높이는 행위로 여겨져 왔지만, 부상자도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니시오카 요시노리/축제 책임자 : "일본인들은 축제를 좋아해 어느 정도 부상은 각오하고 있어요."]
올해는 중상자 발생을 막기 위해 현장에 의사를 배치해 즉시 치료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곳에서 열린 축제에서 심각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가마를 메던 30대 남성이 가마에 깔려 머리를 크게 다친 뒤 지금도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NHK 조사 결과 지난 10년간 일본 각지에서 발생한 축제 사망 사고는 적어도 16건인데요.
전문가는 전통을 지키는 일은 형식보다는 참가자들이 느끼는 의미 등이 중요하다며 위험을 줄이는 방향으로 축제도 바뀌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일본 각지에서 가을철 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안전 사고도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리포트]
마쓰야마시에서 열린 가을 축제.
참가자들이 모여 800킬로그램이나 되는 전통 가마를 메고 양쪽에서 힘껏 부딪칩니다.
예로부터 풍년과 장사 번영 등의 효험을 높이는 행위로 여겨져 왔지만, 부상자도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니시오카 요시노리/축제 책임자 : "일본인들은 축제를 좋아해 어느 정도 부상은 각오하고 있어요."]
올해는 중상자 발생을 막기 위해 현장에 의사를 배치해 즉시 치료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곳에서 열린 축제에서 심각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가마를 메던 30대 남성이 가마에 깔려 머리를 크게 다친 뒤 지금도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NHK 조사 결과 지난 10년간 일본 각지에서 발생한 축제 사망 사고는 적어도 16건인데요.
전문가는 전통을 지키는 일은 형식보다는 참가자들이 느끼는 의미 등이 중요하다며 위험을 줄이는 방향으로 축제도 바뀌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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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전통축제서 안전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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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10-20 09:52:17
[앵커]
일본 각지에서 가을철 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안전 사고도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리포트]
마쓰야마시에서 열린 가을 축제.
참가자들이 모여 800킬로그램이나 되는 전통 가마를 메고 양쪽에서 힘껏 부딪칩니다.
예로부터 풍년과 장사 번영 등의 효험을 높이는 행위로 여겨져 왔지만, 부상자도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니시오카 요시노리/축제 책임자 : "일본인들은 축제를 좋아해 어느 정도 부상은 각오하고 있어요."]
올해는 중상자 발생을 막기 위해 현장에 의사를 배치해 즉시 치료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곳에서 열린 축제에서 심각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가마를 메던 30대 남성이 가마에 깔려 머리를 크게 다친 뒤 지금도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NHK 조사 결과 지난 10년간 일본 각지에서 발생한 축제 사망 사고는 적어도 16건인데요.
전문가는 전통을 지키는 일은 형식보다는 참가자들이 느끼는 의미 등이 중요하다며 위험을 줄이는 방향으로 축제도 바뀌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일본 각지에서 가을철 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안전 사고도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리포트]
마쓰야마시에서 열린 가을 축제.
참가자들이 모여 800킬로그램이나 되는 전통 가마를 메고 양쪽에서 힘껏 부딪칩니다.
예로부터 풍년과 장사 번영 등의 효험을 높이는 행위로 여겨져 왔지만, 부상자도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니시오카 요시노리/축제 책임자 : "일본인들은 축제를 좋아해 어느 정도 부상은 각오하고 있어요."]
올해는 중상자 발생을 막기 위해 현장에 의사를 배치해 즉시 치료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곳에서 열린 축제에서 심각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가마를 메던 30대 남성이 가마에 깔려 머리를 크게 다친 뒤 지금도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NHK 조사 결과 지난 10년간 일본 각지에서 발생한 축제 사망 사고는 적어도 16건인데요.
전문가는 전통을 지키는 일은 형식보다는 참가자들이 느끼는 의미 등이 중요하다며 위험을 줄이는 방향으로 축제도 바뀌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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