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실종 자녀 어머니들이 만든 요리책
입력 2023.10.20 (09:50)
수정 2023.10.2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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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과나후아토는 마약조직에 의해 실종자가 끊임없이 발생하는 지역으로 악명 높습니다.
이 지역 실종 자녀 어머니들이 자녀들이 좋아하던 요리를 기억하며 요리책을 출간했습니다.
실종자녀 어머니들의 요리책은 2022년 10월부터 약 2,000부가 인쇄되었고, 판매수익금의 절반은 실종 자녀를 찾는 가족단체에 기부되고 있습니다.
요리책 출간에 참여한 야디라씨도 22살 된 아들의 생사를 아직도 모릅니다.
[야디라/실종자 어머니·요리책 집필 참여 : "요리는 실종자를 기억하는 아름다운 방법입니다. 우리에게서 빼앗은 우리의 아이들과 항상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대부분의 실종 사건은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언한 2006년 이후 발생했는데요.
보다못한 가족들은 직접 유해 발굴 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야디라/실종자 어머니·요리책 집필 참여 : "여기에 숨긴 사체가 있는지 확인 중입니다. 현장을 파기 시작했는데 유해가 있으면 냄새로 알 수 있거든요."]
멕시코에서는 2006년 이후 수많은 실종자가 발생한 것 외에도 42만 명 이상이 살해됐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 지역 실종 자녀 어머니들이 자녀들이 좋아하던 요리를 기억하며 요리책을 출간했습니다.
실종자녀 어머니들의 요리책은 2022년 10월부터 약 2,000부가 인쇄되었고, 판매수익금의 절반은 실종 자녀를 찾는 가족단체에 기부되고 있습니다.
요리책 출간에 참여한 야디라씨도 22살 된 아들의 생사를 아직도 모릅니다.
[야디라/실종자 어머니·요리책 집필 참여 : "요리는 실종자를 기억하는 아름다운 방법입니다. 우리에게서 빼앗은 우리의 아이들과 항상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대부분의 실종 사건은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언한 2006년 이후 발생했는데요.
보다못한 가족들은 직접 유해 발굴 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야디라/실종자 어머니·요리책 집필 참여 : "여기에 숨긴 사체가 있는지 확인 중입니다. 현장을 파기 시작했는데 유해가 있으면 냄새로 알 수 있거든요."]
멕시코에서는 2006년 이후 수많은 실종자가 발생한 것 외에도 42만 명 이상이 살해됐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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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0-20 09:50:53
- 수정2023-10-20 09:54:42
멕시코 과나후아토는 마약조직에 의해 실종자가 끊임없이 발생하는 지역으로 악명 높습니다.
이 지역 실종 자녀 어머니들이 자녀들이 좋아하던 요리를 기억하며 요리책을 출간했습니다.
실종자녀 어머니들의 요리책은 2022년 10월부터 약 2,000부가 인쇄되었고, 판매수익금의 절반은 실종 자녀를 찾는 가족단체에 기부되고 있습니다.
요리책 출간에 참여한 야디라씨도 22살 된 아들의 생사를 아직도 모릅니다.
[야디라/실종자 어머니·요리책 집필 참여 : "요리는 실종자를 기억하는 아름다운 방법입니다. 우리에게서 빼앗은 우리의 아이들과 항상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대부분의 실종 사건은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언한 2006년 이후 발생했는데요.
보다못한 가족들은 직접 유해 발굴 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야디라/실종자 어머니·요리책 집필 참여 : "여기에 숨긴 사체가 있는지 확인 중입니다. 현장을 파기 시작했는데 유해가 있으면 냄새로 알 수 있거든요."]
멕시코에서는 2006년 이후 수많은 실종자가 발생한 것 외에도 42만 명 이상이 살해됐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 지역 실종 자녀 어머니들이 자녀들이 좋아하던 요리를 기억하며 요리책을 출간했습니다.
실종자녀 어머니들의 요리책은 2022년 10월부터 약 2,000부가 인쇄되었고, 판매수익금의 절반은 실종 자녀를 찾는 가족단체에 기부되고 있습니다.
요리책 출간에 참여한 야디라씨도 22살 된 아들의 생사를 아직도 모릅니다.
[야디라/실종자 어머니·요리책 집필 참여 : "요리는 실종자를 기억하는 아름다운 방법입니다. 우리에게서 빼앗은 우리의 아이들과 항상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대부분의 실종 사건은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언한 2006년 이후 발생했는데요.
보다못한 가족들은 직접 유해 발굴 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야디라/실종자 어머니·요리책 집필 참여 : "여기에 숨긴 사체가 있는지 확인 중입니다. 현장을 파기 시작했는데 유해가 있으면 냄새로 알 수 있거든요."]
멕시코에서는 2006년 이후 수많은 실종자가 발생한 것 외에도 42만 명 이상이 살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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