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지 주가조작 의혹’ 4명 구속영장 심사
입력 2023.10.20 (10:53)
수정 2023.10.2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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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제지의 주가 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4명이 구속기로에 섰습니다.
서울남부지법 김지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20일) 오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모 씨와 이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를 열었습니다.
포승줄에 묶인 채 법원에 모습을 드러낸 윤 씨 등 2명은 ‘주가조작 혐의 인정하느냐’, ‘어떤 방식으로 주가조작한 거냐’, ‘주가조작 가담자 몇명이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주가 조작 자금을 모집하는 등 영풍제지 등과 관련한 시세조종에 가담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같은 혐의를 받는 신 모 씨와 김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도 오늘 진행됩니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 8월쯤 영풍제지와 대양금속의 이상 거래 정황을 포착해 검찰에 통보했습니다.
올해 들어 주가가 700% 이상 올랐던 영풍제지는 지난 18일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크게 떨어져 어제부터 해제 필요시까지 금융당국의 거래 정지 결정을 받았습니다.
영풍제지 지분의 45%를 보유한 최대주주 대양금속의 주가도 하한가에 진입해 거래정지됐습니다.
금융당국은 “2개 종목의 주가 급락과 관련해 거래질서 정립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매매거래정지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역시 주가 폭락 종목에 대한 시세조종 혐의를 받는 관계자들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는 한편, 어제 관련자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관련자 4명의 구속 여부는 오늘 오후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남부지법 김지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20일) 오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모 씨와 이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를 열었습니다.
포승줄에 묶인 채 법원에 모습을 드러낸 윤 씨 등 2명은 ‘주가조작 혐의 인정하느냐’, ‘어떤 방식으로 주가조작한 거냐’, ‘주가조작 가담자 몇명이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주가 조작 자금을 모집하는 등 영풍제지 등과 관련한 시세조종에 가담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같은 혐의를 받는 신 모 씨와 김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도 오늘 진행됩니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 8월쯤 영풍제지와 대양금속의 이상 거래 정황을 포착해 검찰에 통보했습니다.
올해 들어 주가가 700% 이상 올랐던 영풍제지는 지난 18일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크게 떨어져 어제부터 해제 필요시까지 금융당국의 거래 정지 결정을 받았습니다.
영풍제지 지분의 45%를 보유한 최대주주 대양금속의 주가도 하한가에 진입해 거래정지됐습니다.
금융당국은 “2개 종목의 주가 급락과 관련해 거래질서 정립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매매거래정지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역시 주가 폭락 종목에 대한 시세조종 혐의를 받는 관계자들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는 한편, 어제 관련자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관련자 4명의 구속 여부는 오늘 오후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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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풍제지 주가조작 의혹’ 4명 구속영장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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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0-20 10:53:49
- 수정2023-10-20 10:58:48
영풍제지의 주가 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4명이 구속기로에 섰습니다.
서울남부지법 김지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20일) 오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모 씨와 이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를 열었습니다.
포승줄에 묶인 채 법원에 모습을 드러낸 윤 씨 등 2명은 ‘주가조작 혐의 인정하느냐’, ‘어떤 방식으로 주가조작한 거냐’, ‘주가조작 가담자 몇명이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주가 조작 자금을 모집하는 등 영풍제지 등과 관련한 시세조종에 가담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같은 혐의를 받는 신 모 씨와 김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도 오늘 진행됩니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 8월쯤 영풍제지와 대양금속의 이상 거래 정황을 포착해 검찰에 통보했습니다.
올해 들어 주가가 700% 이상 올랐던 영풍제지는 지난 18일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크게 떨어져 어제부터 해제 필요시까지 금융당국의 거래 정지 결정을 받았습니다.
영풍제지 지분의 45%를 보유한 최대주주 대양금속의 주가도 하한가에 진입해 거래정지됐습니다.
금융당국은 “2개 종목의 주가 급락과 관련해 거래질서 정립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매매거래정지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역시 주가 폭락 종목에 대한 시세조종 혐의를 받는 관계자들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는 한편, 어제 관련자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관련자 4명의 구속 여부는 오늘 오후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남부지법 김지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20일) 오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모 씨와 이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를 열었습니다.
포승줄에 묶인 채 법원에 모습을 드러낸 윤 씨 등 2명은 ‘주가조작 혐의 인정하느냐’, ‘어떤 방식으로 주가조작한 거냐’, ‘주가조작 가담자 몇명이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주가 조작 자금을 모집하는 등 영풍제지 등과 관련한 시세조종에 가담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같은 혐의를 받는 신 모 씨와 김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도 오늘 진행됩니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 8월쯤 영풍제지와 대양금속의 이상 거래 정황을 포착해 검찰에 통보했습니다.
올해 들어 주가가 700% 이상 올랐던 영풍제지는 지난 18일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크게 떨어져 어제부터 해제 필요시까지 금융당국의 거래 정지 결정을 받았습니다.
영풍제지 지분의 45%를 보유한 최대주주 대양금속의 주가도 하한가에 진입해 거래정지됐습니다.
금융당국은 “2개 종목의 주가 급락과 관련해 거래질서 정립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매매거래정지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역시 주가 폭락 종목에 대한 시세조종 혐의를 받는 관계자들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는 한편, 어제 관련자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관련자 4명의 구속 여부는 오늘 오후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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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림 기자 a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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