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특보 승인받았나”…국감 중 증인과 언쟁 [국감영상]
입력 2023.10.20 (14:36)
수정 2023.10.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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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국정감사 도중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과 증인으로 출석한 유창호 공영홈쇼핑 상임감사가 언쟁이 벌어져 감사가 정회됐습니다.
이 의원은 유 감사의 과도한 법인카드 사용을 지적했습니다. 이 의원은 "유 감사의 취임 후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보니 5,487만 원에 달한다"며 "같은 기간 대표보다 4배를 사용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 의원은 "재직 중 20대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 특보를 역임했는데 승인을 받았냐"고 질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유 감사가 "법인카드 사용 금액 4분의 3은 부서 운영비에 썼고, 접대를 위해 쓴 돈은 월 45만원에 불과하다"고 답하는 등 이 의원의 질의를 끊으면서 계속 답변하려고 하자 이 의원은 "왜 묻지 않는 것을 이야기하느냐. 나중에 답하라"고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하지만 유 감사는 "답변 기회를 줘야 하지 않느냐"며 맞받았습니다.
여기에 야당 의원들도 가세하며 여야 간 충돌로 번졌습니다. 결국, 소란이 계속되자 이재정 산자위원장은 오전 10시 50분 감사 중지를 선언했습니다.
이 의원은 유 감사의 과도한 법인카드 사용을 지적했습니다. 이 의원은 "유 감사의 취임 후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보니 5,487만 원에 달한다"며 "같은 기간 대표보다 4배를 사용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 의원은 "재직 중 20대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 특보를 역임했는데 승인을 받았냐"고 질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유 감사가 "법인카드 사용 금액 4분의 3은 부서 운영비에 썼고, 접대를 위해 쓴 돈은 월 45만원에 불과하다"고 답하는 등 이 의원의 질의를 끊으면서 계속 답변하려고 하자 이 의원은 "왜 묻지 않는 것을 이야기하느냐. 나중에 답하라"고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하지만 유 감사는 "답변 기회를 줘야 하지 않느냐"며 맞받았습니다.
여기에 야당 의원들도 가세하며 여야 간 충돌로 번졌습니다. 결국, 소란이 계속되자 이재정 산자위원장은 오전 10시 50분 감사 중지를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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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특보 승인받았나”…국감 중 증인과 언쟁 [국감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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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0-20 14:36:22
- 수정2023-10-20 14:41:57
오늘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국정감사 도중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과 증인으로 출석한 유창호 공영홈쇼핑 상임감사가 언쟁이 벌어져 감사가 정회됐습니다.
이 의원은 유 감사의 과도한 법인카드 사용을 지적했습니다. 이 의원은 "유 감사의 취임 후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보니 5,487만 원에 달한다"며 "같은 기간 대표보다 4배를 사용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 의원은 "재직 중 20대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 특보를 역임했는데 승인을 받았냐"고 질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유 감사가 "법인카드 사용 금액 4분의 3은 부서 운영비에 썼고, 접대를 위해 쓴 돈은 월 45만원에 불과하다"고 답하는 등 이 의원의 질의를 끊으면서 계속 답변하려고 하자 이 의원은 "왜 묻지 않는 것을 이야기하느냐. 나중에 답하라"고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하지만 유 감사는 "답변 기회를 줘야 하지 않느냐"며 맞받았습니다.
여기에 야당 의원들도 가세하며 여야 간 충돌로 번졌습니다. 결국, 소란이 계속되자 이재정 산자위원장은 오전 10시 50분 감사 중지를 선언했습니다.
이 의원은 유 감사의 과도한 법인카드 사용을 지적했습니다. 이 의원은 "유 감사의 취임 후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보니 5,487만 원에 달한다"며 "같은 기간 대표보다 4배를 사용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 의원은 "재직 중 20대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 특보를 역임했는데 승인을 받았냐"고 질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유 감사가 "법인카드 사용 금액 4분의 3은 부서 운영비에 썼고, 접대를 위해 쓴 돈은 월 45만원에 불과하다"고 답하는 등 이 의원의 질의를 끊으면서 계속 답변하려고 하자 이 의원은 "왜 묻지 않는 것을 이야기하느냐. 나중에 답하라"고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하지만 유 감사는 "답변 기회를 줘야 하지 않느냐"며 맞받았습니다.
여기에 야당 의원들도 가세하며 여야 간 충돌로 번졌습니다. 결국, 소란이 계속되자 이재정 산자위원장은 오전 10시 50분 감사 중지를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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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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