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볼, 벤치클리어링, 퇴장까지…주인공은 알투베의 역전 홈런!

입력 2023.10.21 (21:35) 수정 2023.10.2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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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휴스턴이 벤치클리어링까지 이어진 치열한 승부 끝에 텍사스를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주인공은 9회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린 휴스턴의 '작은 거인' 알투베였습니다.

6회, 한 점 뒤져있던 텍사스의 가르시아가 경기를 뒤집는 석 점 홈런을 쏘아올립니다.

높이 뜬 타구를 지긋이 바라보다 공이 담장을 넘어가자 배트까지 내던지며 환호했는데요.

과도한 세리머니 때문이었을까요?

8회 다시 타석에 선 가르시아에게 시속 159km의 빠른 공이 왼쪽 팔로 날아들었습니다.

보복성 빈볼로 판단한 가르시아가 포수에게 달려들며 격분했고요.

결국 벤치클리어링으로 번지며 선수과 감독 등 3명이 퇴장당했습니다.

이 어수선한 분위기를 단숨에 정리한 건 '작은 거인' 알투베였습니다.

휴스턴이 4대 2로 끌려가던 9회초 알투베가 걷어올린 타구가 치열한 승부의 마침표를 찍는 역전 3점포로 이어집니다.

휴스턴은 2패 뒤 3연승으로 3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에 이제 단 1승 만을 남겨두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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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3-10-21 21: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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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휴스턴이 벤치클리어링까지 이어진 치열한 승부 끝에 텍사스를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주인공은 9회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린 휴스턴의 '작은 거인' 알투베였습니다.

6회, 한 점 뒤져있던 텍사스의 가르시아가 경기를 뒤집는 석 점 홈런을 쏘아올립니다.

높이 뜬 타구를 지긋이 바라보다 공이 담장을 넘어가자 배트까지 내던지며 환호했는데요.

과도한 세리머니 때문이었을까요?

8회 다시 타석에 선 가르시아에게 시속 159km의 빠른 공이 왼쪽 팔로 날아들었습니다.

보복성 빈볼로 판단한 가르시아가 포수에게 달려들며 격분했고요.

결국 벤치클리어링으로 번지며 선수과 감독 등 3명이 퇴장당했습니다.

이 어수선한 분위기를 단숨에 정리한 건 '작은 거인' 알투베였습니다.

휴스턴이 4대 2로 끌려가던 9회초 알투베가 걷어올린 타구가 치열한 승부의 마침표를 찍는 역전 3점포로 이어집니다.

휴스턴은 2패 뒤 3연승으로 3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에 이제 단 1승 만을 남겨두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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