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내륙에 짙은 안개…강원 동해안 건조주의보

오늘 아침은 내륙 대부분 지역에 안개가 짙게 끼어있습니다.

이 시각 충남 공주 나들목의 모습인데요.

가시거리가 130m까지 짧아져 있습니다.

경남 진주가 90m, 전남 보성이 120m 등 시야가 답답하니까요.

운전 조심해야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11.6도로 어제보다 6도 가량 높습니다.

낮 기온은 21도까지 오르겠고요.

당분간 아침에 10도를 웃돌아 예년 이맘때보다 2~3도 정도 높겠습니다.

아침과 낮의 기온 차이는 10도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강원 동해안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영남 해안 지역도 대기가 건조합니다.

불이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고, 오후에 중부지방에는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11.4도, 대전이 8.4도, 대구는 8.5도로 어제보다 높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대전, 광주가 21도, 대구와 부산이 22도로 어제보다 1~3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m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내일 오전부터 모레 새벽에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의 북부 지역에는 5에서 1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정희지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