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경남] 경상남도 투자 유치 설명회…K-POP 월드페스티벌 등 다채

[앵커]

경상남도가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서울에서 설명회를 엽니다.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과 마산국화축제가 펼쳐집니다.

이번주 경남, 조미령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상남도가 이번 주 목요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박완수 지사와 시장·군수, 수도권 기업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투자 유치 설명회'를 엽니다.

경상남도는 이번 설명회에서 경남지역의 투자 환경과 인센티브를 소개하고 상담하는 한편, 경남의 투자 우수기업에 표창장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이번 주 금요일 경남도청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지진에 의한 경기장 붕괴사고에 대응해 토론 훈련과 현장 훈련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현장 조치 행동매뉴얼을 기반으로 지진 등 복합 재난에 따른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합니다.

'2023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이 이번 주 금요일(27일) 저녁 7시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은 창원 K-POP 축제는 그리스와 칠레, 미국 등 53개 나라에서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춤과 노래 실력을 겨룹니다.

또,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아이돌 그룹의 공연을 선보입니다.

이번 축제는 KBS 월드 등을 통해 100여 개 나라에 방송될 예정입니다.

'23번째 마산국화축제'가 이번 주 토요일 저녁 6시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6일까지 창원 3·15해양누리공원과 합포수변공원에서 펼쳐집니다.

2000년부터 이어온 마산국화축제는 마산 앞바다를 배경으로 전국 최대 규모 가을꽃 축제로, 해마다 개화 기록을 경신하는 다륜대작 '천향여심'을 올해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 4년 만에 야간에도 개장해 밤에도 다채로운 조명과 드론 라이트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어우러진 국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조미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