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오전까지 짙은 안개…당분간 완연한 가을 날씨

월요일 출근길, 안개가 짙은 곳들이 많습니다.

가시거리가 구례와 장흥, 강진 등은 200m 이하로 짧아져 있고요,

광주공항은 저시정특보도 발효 중입니다.

오늘 오전까지 시야가 답답한 곳들이 많아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어느덧 가을이 울긋불긋 물들고 있습니다.

광주의 무등산에도 지난주 첫 단풍이 물들었는데요,

당분간 단풍 즐기기에 좋은 완연한 가을 날씨가 예상됩니다.

오늘 광주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는 2도가량 높지만, 여전히 꽤 쌀쌀한데요,

낮부터 기온이 올라 낮에는 평년 수준의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고요,

내일은 오늘보다도 더 온화하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오늘 대체로 맑겠고, 아침 기온 어제보다 1도~4도가량 높습니다.

한낮 기온은 나주와 담양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순천의 낮 기온 23도, 여수 20도로 선선하겠습니다.

목포의 낮 기온 21도, 영암 22도, 강진 23도로 어제보다 1도~4도가량 높겠습니다.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21도~22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겠고요,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