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30일’ 박스오피스 3주 연속 주말 1위…‘플라워 킬링 문’ 2위

입력 2023.10.23 (09:07) 수정 2023.10.2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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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중 감독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30일’이 지난 3일 개봉 이후 3주 연속으로 주말 극장가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오늘(2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0일’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24만6천여 명의 관객을 모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누적 관객 수는 160만여 명을 넘기면서 손익분기점도 돌파했습니다.

강하늘과 정소민이 주연한 이 작품은 이혼을 앞둔 젊은 부부가 교통사고로 동시에 기억을 잃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신작 ‘플라워 킬링 문’은 5만6천여 명을 동원해 2위에 올랐습니다.

레오나르도 디캐프리오와 로버트 드니로가 주연한 이 영화는 1920년대 석유가 발견된 미국 오클라호마주 인디언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연쇄살인 사건을 소재로 한 작품입니다.

공포 영화 ‘엑소시스트: 믿는 자’는 4만3천여 명을 불러 모아 3위로 진입했습니다.

4위는 김창훈 감독의 누아르 ‘화란’으로 3만5천여 명을 더 동원했습니다.

송중기와 홍사빈이 주연한 이 영화는 지난 11일 개봉 후 누적 관객 수가 23만여 명이 됐습니다.

한편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새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현재 예매율이 64.7%로 1위를 달리고 있어 모레 개봉되면 순위 변동이 예상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마인드마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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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30일’ 박스오피스 3주 연속 주말 1위…‘플라워 킬링 문’ 2위
    • 입력 2023-10-23 09:07:49
    • 수정2023-10-23 09:08:59
    문화
남대중 감독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30일’이 지난 3일 개봉 이후 3주 연속으로 주말 극장가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오늘(2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0일’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24만6천여 명의 관객을 모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누적 관객 수는 160만여 명을 넘기면서 손익분기점도 돌파했습니다.

강하늘과 정소민이 주연한 이 작품은 이혼을 앞둔 젊은 부부가 교통사고로 동시에 기억을 잃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신작 ‘플라워 킬링 문’은 5만6천여 명을 동원해 2위에 올랐습니다.

레오나르도 디캐프리오와 로버트 드니로가 주연한 이 영화는 1920년대 석유가 발견된 미국 오클라호마주 인디언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연쇄살인 사건을 소재로 한 작품입니다.

공포 영화 ‘엑소시스트: 믿는 자’는 4만3천여 명을 불러 모아 3위로 진입했습니다.

4위는 김창훈 감독의 누아르 ‘화란’으로 3만5천여 명을 더 동원했습니다.

송중기와 홍사빈이 주연한 이 영화는 지난 11일 개봉 후 누적 관객 수가 23만여 명이 됐습니다.

한편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새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현재 예매율이 64.7%로 1위를 달리고 있어 모레 개봉되면 순위 변동이 예상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마인드마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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