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가 만난 사람들’ 책 펴낸 택시 기사

입력 2023.10.23 (09:49) 수정 2023.10.2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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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서 25년 넘게 택시 기사로 일하는 제프 호니그 씨.

매일 다양한 사람을 만나며 기억에 남는 승객들을 메모해두었는데 이 메모 기록들을 모아 '1만 명의 사람들과 함께 운전하기' 라는 제목의 책을 펴냈습니다.

[제프 호니그/택시 기사 : "정말 많은 사람이 제 차에 탔어요. 승객들과 이야기해보면, 자기 삶의 많은 부분을 저와 기꺼이 공유하려고 했죠. 이야기 를 듣고 있으면 놀라워요."]

제프 씨는 차의 내부도 지난 수십 년 동안 손님들이 주고 간 선물들로 아주 특별하게 꾸몄습니다.

[제프 호니그/택시 운전기사 : "제 자동차 자체가 승객들 덕분에 박물관이에요."]

제프 씨는 세 가지 운전 철학이 있는데요.

첫째는 친구의 자동차를 탄 것처럼 승객들을 편안하게 해주자, 둘째는 안전하게 운행하자 그리고 마지막 셋째는 승객들을 많이 웃게 해주자 입니다.

제프 씨는 이 책을 그동안 자신들이 만난 승객들에게 바치고 싶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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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23 09: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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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서 25년 넘게 택시 기사로 일하는 제프 호니그 씨.

매일 다양한 사람을 만나며 기억에 남는 승객들을 메모해두었는데 이 메모 기록들을 모아 '1만 명의 사람들과 함께 운전하기' 라는 제목의 책을 펴냈습니다.

[제프 호니그/택시 기사 : "정말 많은 사람이 제 차에 탔어요. 승객들과 이야기해보면, 자기 삶의 많은 부분을 저와 기꺼이 공유하려고 했죠. 이야기 를 듣고 있으면 놀라워요."]

제프 씨는 차의 내부도 지난 수십 년 동안 손님들이 주고 간 선물들로 아주 특별하게 꾸몄습니다.

[제프 호니그/택시 운전기사 : "제 자동차 자체가 승객들 덕분에 박물관이에요."]

제프 씨는 세 가지 운전 철학이 있는데요.

첫째는 친구의 자동차를 탄 것처럼 승객들을 편안하게 해주자, 둘째는 안전하게 운행하자 그리고 마지막 셋째는 승객들을 많이 웃게 해주자 입니다.

제프 씨는 이 책을 그동안 자신들이 만난 승객들에게 바치고 싶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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